고촌공소의 모습
고촌공소는 일찍이 송해붕 세례자 요한 선생을 통해 가톨릭 신앙이 꽃피어난 곳으로서 의미가 깊다.
고촌지역에 천주교가 전해진 것은 1901년경이었다. 그 후 1947년 송해붕이 야학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전교 활동을 펼쳐 공소 설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49년 송해붕은 교회 건물을 건축하고자 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강습소 명목으로 건물을 건립하였고, 이 건물이 고촌공소로 이어졌다.
맨 위 사진은 초기 공소의 모습이며 공소 옆 종탑의 종은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그 아래 그림은 초기공소의 모습을 그린 작자미상의 작품이며, 아래 사진 2장이 공소를 설립한 송해붕 선생과 현재 보관되어 있는 종 사진. 오른쪽 사진은 초기 공소 건물의 대들보로서 공소가 성당으로 승격되어 철거하게 되면서 현재 대들보만 성당 한 켠에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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