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질 하는 천사와 사탄",
12세기 초, 성당 서쪽문 입구 팀파늄 좌측, 석조,
오떵 생 라자르 대성당, 프랑스
성당 정문 위의 반아치 모양의 공간(tympanum)에는 ‘최후의 심판’ 장면이 부조로 표현되있다.
우측에는 천사가, 좌측에는 사탄이 각각 천칭을 들고 인간의 죄의 무게를 재고 있다.
양식화되어 표현된 천사의 우아하게 기다랗게 표현된 모습과 흉악한 괴물의 일그러진 모습이 대조적이다.
천사의 천칭 위 사다리에 선 사람의 천상의 빛이 눈부셔 어리둥절하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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