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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100선

[80] 슈만 / 어린이의 정경

by 세포네 2023. 9. 26.


         Kinderszenen Op.15
              슈만/피아노곡 어린이 정경
              Schumann, Robert 1810~1856




독일의 작곡가 슈만의 피아노곡(작품번호 15).
1838년에 작곡된 것으로 〈미지의 나라들〉 〈신기한 이야기〉 〈술래잡기〉 〈보채는 어린이〉 〈만족〉 〈큰 사건〉 〈트로이메라이〉〈난롯가에서〉 〈목마의 기사〉 〈약이 올라서〉 〈거짓말〉 〈어린이는 잠들다〉 〈시인의 이야기〉 등의 제목이 붙은 13편의 소곡으로 이루어졌다. 표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어른들이 품은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낭만적인 추억들이 곧 음악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특히 제7곡 〈트로이메라이〉가 유명하며 바이올린독주곡 등으로 편곡되어 있다. '어린이 정경'은 1838년 작곡된 총 13곡의 피아노 소곡으로 결혼 전 자신의 아내가 될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에 이 곡에 대한 내용을 알렸었습니다. 어린이 정경은 어린이가 된 기분으로 쓴 30곡의 곡 중에서 12곡을 모은 모음집으로, 후에 한 곡을 더 추가하여 13곡이 되었습니다. 슈만의 동심, 어린 날에 대한 동경을 담은 곡들로 '트로이 메라이' 는 이중 7번째에 해당하는 곡으로 가장 유명하기는 하지만, 다른 곡들도 아름답기 그지없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슈만이 느낀 어린이의 표정과 천진난만함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듯한 음악이라 하겠습니다..

1. Von fremden Ländern und Menschen (Of foreign Lands and People)
2. Kuriose Geschichte (Funny Story)
3. Hasche-Mann (Catch me)
4. Bittendes Kind (Pleading Child)
5. Gluckes genug (만족)
6. Wichtige Begebenheit (Import!!ant Event)
7. Träumerei (Dreaming)
8. Am Camin (난롯가에서)
9. Ritter vom Steckenpferd (Ride a Cock-horse)
10. Fast zu ernst (Almost too serious)
11. Furchtenmachen (공갈)
12. Kind in Einschlummern (Child falling asleep)
13. Der Dichter spricht (Hark, the Poet sp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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