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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

장가계 여행(3) 천문호선 쇼 관람

by 세포네 2015. 5. 23.

장가계 시내에서 저녁 식사후 천문산 아래에

천문산 전체를 무대배경으로 삼아 펼쳐지는 뮤지칼 천문호선 쇼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 . . .

입장객 수가 만만치 않다 . . .

 

 

 

 

 

 

 

 

 

 

 

 

 

 

 

 

 

 

 

 

 

 

 

 

 

 

 

 

 

 

마지막에 펼쳐지는 천문산 전체에 비춰지는 조명과 무대 배경은 가히 대단하다 ~~~~~~~~

 

장가계 천문호선(天門狐仙) 뮤지컬
중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가계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중국 최초로 국가 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무능원이 국가 중요자연 풍경구로 지정되었으며, 1992년에는 천자산 풍경구와 더불어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되었다.

장가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천문호선쇼인 것 같다.

천문산 협곡을 배경으로 무대를 만들고 객석 3천석 규모의 노천공연장을 만들어

530여 명의 출연진과 지상 최대의 조명과 음향이 보는 이를 감동케 한다.

천문호선쇼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식전행사를 진행한

중국 최상의 제작팀 장예모 감독이 계획에 참여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한다.

호선쇼는 밤마다 수천의 관객을 끌어들인다. 고산 협곡을 다듬어 가꾼 광활한 무대에서

사람과 여우의 기이한 사랑의 이야기를 음향과 조명이 어울리어 세계적인 명작으로 평가받게 하고 있다.

백년 묵은 여우가 여자로 변신 나무꾼과 사랑을 하는 동화속의 이야기와 같다.

호화로운 조명과 음향이 천문산 전체가 무대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산정에 떠오르는 둥근달, 초승달, 하현달은 세월의 흐름을 알리며 월령에 따라

만월에서 초승달, 하현달로 변모하며 달 속에서 여우선녀가 임을 그리워하며 춤을 추는 장면은

견우와 직녀의 사랑의 이야기, 광한루원 오작교, 승월대 전설을 재현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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