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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

꽃향기

by 세포네 2015. 2. 8.


 

 

 



아무도

꽃향기를 손으로 잡아 두지 않는답니다.

그저

꽃향기가 나는 곳으로 걸어갈 뿐이죠.

우리는 그분을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마르 1,37)


임의준 신부(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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