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있음에
/ 신 영
오래도록 가슴에 파고드는 그리움
웃음이 기쁨의 환한 미소를 지을 때나
슬픔이 고통의 울음을 삼킬 때에도
곁에 있는 당신으로
오늘을 견딜 수 있고
그 당신으로
내일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고개를 저으며
세상 사람이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당신은 언제나 말 없는 말로
보이지 않는 목소리로
들리지 않는 언어로
우리 기다려보자고 말해옵니다
오늘도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우리
이 세상에 있어야 할 목적이 있는 우리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02/07/2011 -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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