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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산행이야기

장봉도 종주 ...

by 세포네 2011. 2. 10.

장봉도 산행을 하기로 하고 영종대교를 건너

삼목선착장에 다달았다..

마음은 벌써 봄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있다.

옷깃을 여미게 한다...

 

저멀리 바다 건너 신도, 시도, 모도,

그 옆으로 장봉도가 눈에 들어온다.

배에 몸을 싣고 스쳐가는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뱃전에 나가보니 역시 찬 바람이 추위를 느끼게 한다...

 

장봉도에 내리니 장봉바다역이 나를 맞이한다..

인어상을 보고 대말도와 잔교를 건너보고..

가막머리를 행해 산행을 시작했다....

 

봉화대에서 산행시작 점에 있는 팔각정을 바라보며니 까마득하다.

산행 발자취를 돌아보는 감회가 남다르다...

 

그런데 너무 아깝다. 오늘 사진 작업은 실패...

사진기의 레버가 돌아가 있는 걸 모르고

겨우 몇장 건졌다...

 

 영종기념관에서 바라본 영종대교 주탑

삼목선착장에서... 

 

 삼목선착장에서...

 뱃전에서 저멀리 장봉도의 대말도와 잔교의 모습이 들어온다

 

 모도

 시도, 신도

 

 장봉도 선착장이 가까워 온다

 

 

 

 대말도와 잔교

 대말도 에서...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 있었다....햇살에 녹는 ... 

 

 

 

 봉화대에서 바라보이는 가막머리 ...

 윤옥골(유녹골) 방향으로 내려섰더니 바닷가가 나왔다. 동네 아낙이 굴을 따고 있는 가보다.

 마치 공룡능선 같다...

 

 

 

 산, 바위에서 흐르는 물이 얼어서 빙폭을 이루고 있다 

 

 

 

 

 

 돌아오는 뱃전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 있다

 삼목선착장에 내리니 벌써 해는 거의 넘어가고 있다...

 

 

산행을 잘 마치고...

아쉽다 사진기를 제대로 확인 하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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