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104 양초 이미지 모음 이쁜 양초 이미지 2005. 5. 22. 우리가 어쩌다가 우리가 어쩌다가 /조병화 우리가 어쩌다가 이렇게 서로 알게 된 것은 우연이라 할 수 없는 인연이려니 이러다가 이별이 오면 그만큼 서운해지려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슬픔이 되려니 우리가 어쩌다가 이렇게 알게되어 서로 사랑하게 되면, 그것도 어쩔수 없는 한 운명이라 여겨지려니 이러다가 이별이 오면 그 만큼 슬퍼지려니 이거 어쩔 수 없는 아픔이 되려니 우리가 어쩌다가 사랑하게 되어 서로 더욱 못견디게 그리워지면, 그것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숙명으로 여겨지려니 이러다가 이별이 오면 그만큼 뜨거운 눈물이려니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 흐느낌이 되려니 아, 사랑하게 되면 사랑하게 될수록 이별이 그만큼 더욱 더 애절하게 되려니 그리워지면 그리워질수록, 그만큼 이별이 더욱 더 참혹하게 되려니...... 2005. 5. 21. 성모 발현지 성모님 상본 성모 발현지 성모님 상본 파티마의 성모 루르드의 성모 뤼뒤박의 성모 라살레뜨의 성모 보랭의 성모 퐁멩의 성모 바뇌의 성모 녹의 성모 과달루페의 성모 메주고리예의 성모 아키타의 성모 펠부아셍의 성모 암스테르담의 성모 폼베이의 성모 가르멜산의 성모 체스토코바의 성모 가라반.. 2005. 5. 20. 조랑조랑 피어있는 어름꽃 2005. 5. 17. 지리산 바래봉의 아름다운 꽃동산 2005. 5. 16. 행운목에 핀 꽃(4) 바짝 댕겨 보았어요. 괜잖은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집에 들어 가면 향기가 정말 기막히뎌군요. 특히 저녁에 더 꽃이 활짝피며 향기가 더욱 집안에 진동합니다. 백합 향기보다 조금은 진한 것 같기도 하고요.. 2005. 5. 14. 행운목에 핀꽃(3) 행운목에 핀 꽃을 조금 댕겨 봐어요. 초점이 좀 안 맞앚았어요. 2005. 5. 14. 행운목에 핀꽃(2) 몇일 지나니 끝부분에서 또다른 꽃이 피듯 분수처럼 피어났어요. 2005. 5. 14. 행운목에 핀 꽃 우리집에 있는 행운목에 꽃이 피었습니다. 18년전 집들이 할때 받은 행운목이니 적어도 20년은 되었겠지요? 행운목에 꽃이 핀 다는 것은 처음입니다. 하도 신기해서 몇캇 찍어 봤어요. 처음에 별로 인것 같았어요. 2005. 5. 14. [이콘] 블라지미르의 성모이콘(자비의 성모이콘)에 대하여 블라지미르의 성모(자비의 성모), 비잔틴 이콘(외부테두리포함)100x70cm. 12세기.모스크바 트레챠코프미술관 블라지미르의 성모(R-Bladimirskaja) 이 이콘의 특징적인 묘사는 성모와 아기 예수의 자세이다. 오른쪽 팔에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는 아기를 향해서 다정하게 머리를 숙이고 있고, 한편 아기 예수도 자신의 볼을 어머니의 볼에 맞대며 어머니의 목을 왼손으로 감고 무엇인가를 구하는 듯, 속삭이는 듯이 보인다. 즉 이 이콘은 어머니와 아기가 내면적으로 깊이 하나로 얽힌 것이 여느 다른 성모화 보다도 월등하게 표현되어 있다 성모의 눈은 아기 예수의 인간성으로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Logos) 인 성자의 신성에게로 향하여 있다. 성모의 겉옷(마포리온)의 두개의 별은 호데게트리아 유형에서.. 2005. 5. 11. '성모성월' 어머니께 올리는 글 "성모 성월" 어머니께 올리는 글 복되신 구세주의 어머니! 당신의 생애는 모두가 축복된 삶이었습니까. 처녀의 몸으로 잉태를 허락하시던 그 순간 부터 엄청난 고통의 시작었음을 당신은 짐작이나 하셨나요. 구세주 낳으시던 냄새 지독한 마굿간에서도 당신은 한없이 기쁨에 넘치셨습니까. 권위 있는 아들의 가르침을 멀리서 지켜보시면서 당신의 마음은 얼마만큼 행복하셨나요. 고침을 받은 수많은 병자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당신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셨겠지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시면서도 당신은 후회한 적이 한번도 없으셨나요. 서른 셋 젊은 나이에 수난 당한 아들의 죽음 앞에서 당신의 가슴은 얼마나 갈기갈기 찢어지셨습니까. 기쁨보다는 슬픔이, 행복보다는 고통이 더 컸던 당신은 모든 것을 침묵하며 혼자서 .. 2005. 5. 5.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2005. 5. 5. 이전 1 ··· 917 918 919 920 921 922 923 ··· 9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