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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211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 및 최우수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작품 현황 2006. 7 1. 대 상(1작품) ■ 제 목 : 다리의 향연 창선․삼천포 대교 ■ 위 치(도로명) - 경남 사천시 대방동 ~ 경남 남해군 창선면(국도 3호선) ■ 특 징 - 사천8경 및 남해 12경 중 1경 -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 3개의 섬을 연결하는 총연장 3.4km의 연륙교로서 5개의 교량(단항교,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이 각기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학계나 일반인 모두에게 국내 교량의 전시장 역할 - 천혜의 자연경관 및 조화 있는 형식의 교량건설로 관광효과 극대화에 기여하였으며, 사천시와 남해군간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예술성 및 기능성 우수 2. 최우수상(5작품) ■ 제 목 : 고풍스런 덕수궁 돌.. 2006. 7. 14.
[한국의 아름다운 길] 남도의 아름다운 길, 완주 송광사 길 도로 양 옆으로 40년생 벚나무가 2km구간에 걸쳐 빼곡히 늘어서 있는 길. 매년 4월이면 입구에서부터 은빛 물결 출렁이는 환상의 벚꽃터널. 지역마다 이름난 벚꽃길은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이곳은 경남 하동 쌍계사, 경주, 제주, 서울 여의도 등등 벚꽃 명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입니다. 송광사라면 누구나 전남 순천시 송광사를 생각하기 쉽지만 전북 완주에도 송광사가 있으며 이곳은 순천 송광사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곳으로 아는 사람들이 "이곳만은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며 끼리끼리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던 곳이 이번 건교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곳으로 선정됐습니다. 덜 알려진 명소가 잘 알려진 명소로 변해 가는 모양입니다. 건교부 자료에 따르면 봄 벚꽃 터널 .. 2006. 7. 14.
[한국의 아름다운 길] 경상도의 아름다운 길 18선 먼저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길입니다. 길에 대한 특징 및 설명은 건설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참고한 것입니다.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은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 듯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입니다. 30년 전만 해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이어 다리를 놓아 내성천을 건너 뭍의 밭으로 일하러 갔다고 합니다. 장마가 지면 불어난 물에 다리는 휩쓸려 떠내려가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다고 합니다. 지난 30여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였던 무섬 외나무다리. 현재도 30년전 방식으로 그대로 주민들이 나무를 잘라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죽령옛길은 2,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길입니다. 청운의 뜻.. 2006. 7. 14.
[한국의 아름다운 길] 충청도의 아름다운 길, 이상한 길 이런길이 진짜 있을까요? 산악지역을 달리는 도로가 희한하게 생겼습니다. 길을 달리다 놀이기구를 타듯 360도를 빙글 돌아 가게 돼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합성기술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이런 합성사진을 만드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진 않습니다만 세상에는 별의별 도로가 아 있다 보니 이런 길이 없으란 법도 없습니다. ▼롤러코스터 도로 ▼구름 위의 길 ▼어차피 돌아 올 길 ▼용궁 가는 길 ▼음주운전 전용도로 ▼제설작업 하다 발견한 도로 ▼황천길? 등등 도깨비 뉴스가 지금까지 소개했던 도로를 봐도 이런 길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롤러코스터 도로와 ▼어차피 돌아 올 길과 형태가 유사해 보입니다. 이 도로는 충남 청양군에 실제로 존재하는 도로입니다. 쳥양군 군도 11호선의 모습입니다. 길이 2백87m의 2층 나.. 2006. 7. 14.
[한국의 아름다운 길] 경기·인천·강원편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시도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에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소개했고, 7일에는 서울의 아름다운 길 10곳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와 인천시, 강원도의 아름다운 길을 소개합니다. 먼저 경기도의 아름다운 길 6곳입니다. 선정된 다름다운 길의 특징 및 해설은 건설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참고한 것입니다. 건설교통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방화대교는 총연장 2.6㎞로 한강 교량 중 가장 긴 다리라고 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 앞부터 국립수목원에 이르는 약 2km 구간의 도로로서 하늘을 향해 시원스럽게 뻗은 나무와 울창 한 수림 사이로 그윽한 운치를 자아내 최적의 드라이브코스라고 합니다. 건설교통부의 자료에 의하면 짙은 녹음이 발산하는 수풀내음과 아늑한.. 2006. 7. 14.
메타세콰이어가 장관인 자연휴양림 6월 초순인데도 초여름같은 느낌이 들 만큼 날씨가 여간 더운게 아니다. 하지만 '장태산 자연 휴양림'의 메타세콰이어 숲은 몸은 덥지만 마음을 시원하게 할만큼 장관이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원래 독림가인 송파 임창봉씨가 1972년 24만여평에 나무를 심어 가꾸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1991년 전국최초의 민간휴양림으로 시작하였고 2002년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특징은 2,00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다. 입구부터 늘어선 메타세콰이어는 휴양림 안에 들어서면 숲을 이루어 지금은 전국에서 메타세콰이어 숲으로는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이라 한다.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470여 미터가 아름답다고 하지만 이 숲을 보면서 그에 비길 바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특히 .. 2006. 6. 10.
대관령 양떼목장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곳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습니다.” 알프스 목장 사진이겠거니 생각한 독자들도 있을 텐데요. 위 사진은 스위스가 아닌 한국의 대관령에서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해발 1,000m 고지의 초원에서 양떼가 뛰노는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에 있는 양떼목장의 모습입니다. 탁 트인 조망과 아름다운 산책로… 이 만하면 스위스의 그림 같은 목장들이 결코 부럽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거 ‘빛그림’님의 사진과 글을 통해 대관령 양떼목장을 소개합니다. ‘빛그림’님은 지난해 10월 대관령을 방문했으며, “목가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했다”고 전했습니다. 높은 곳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 있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푸른 초원 뒤에 펼쳐진 산을 휘감는 운무를 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2006.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