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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영성]/성미술이야기

세례자 요한

by 세포네 2006. 7. 31.


 

“세례자 요한”, 1513-16년,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

나무 위에 유채, 69 x 57cm, 파리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이탈리아 르네상스 3대 거장 중 한 사람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사물의 윤곽선을 흐리게 표현하여 사물이 더욱 신비롭고 사실적으로 표현되는 스푸마토 기법(sfumato; ‘연기’)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바로 그의 걸작 ‘모나리자’의 신비로운 미소의 비법인 것이다. 
암흑의 배경으로부터 강렬한 빛을 받고 걸어나오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 세례자 요한은, 역시 진리의 그 분은 바로 천상에서 오신 메시아임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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