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

미인 - 헤르만 헷세

by 세포네 2006. 3. 16.
      장난감을 얻은 어린아이가 
      그것을 바라보고 품고 하다가 
      망가뜨리고, 내일이면 벌써 
      준 사람은 생각치 않는 것처럼, 
      내가 준 마음을, 너는 
      작은 손으로 만지작거리기만 하고 
      그것이 괴로워하는 것은 
      보지 못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