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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축일 (聖人)

1월 11일 성인들

by 세포네 2006. 1. 11.

레우치오(1.11)

신분 : 주교

연대 : 180년

지역 : 브린디시

 

   성 레우키우스(또는 레우치오)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와서 이탈리아 브린디시의 첫 번째 주교가 되어 공경을 받고 있다.

 

레우치오(1.11)

베드로(1.11)

세베로(1.11)

신분 : 순교자

연대 : 309년

지역 : 알렉산드리아

 

   성 베드로(Petrus), 성 세베루스(Severus) 그리고 성 레우키우스(또는 레우치오)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고통을 받고 순교한 이집트 사람들이다.

 

비탈리스(1.11)

신분 : 은수자

연대 : 625년

지역 : 가자

 

   성 비탈리스는 이스라엘 가자 지방에서 수도승으로서 은수생활을 하였다. 그는 60세가 되었을 때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를 여행하고 그곳에서 매춘부들을 위해 일하게 되었다. 그는 독특한 방법으로 매춘부들을 도왔다. 즉 그는 매일 노동을 해서 번 돈으로 저녁에 한 명의 매춘부를 불러 성행위 대신에 교리를 가르치고 기도하면서 그녀가 죄스런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었다. 그러나 그의 방법 때문에 많은 반대와 논쟁이 있었으나 그에게는 아무런 부정한 행동이 없음이 밝혀졌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의 한 매음굴에서 나오다가 한 남자로부터 머리를 얻어맞은 뒤 간신히 자신의 오두막에 돌아와 기도 중에 선종하였다.

 

살비오(1.11)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625년

지역 : 아미앵

 

  온갖 기적으로 유명한 성 살비우스(또는 살비오)는 아도(Ado)를 계승하여 아미앵의 주교좌에 착좌하였고, 그의 교구는 테오도리쿠스 2세 치하에서 크게 번영하였다. 성인의 유해는 처음에 프랑스 북부 피카르디(Picardy)의 몽트뢰유(Montreuil)에서 공경을 받다가, 나중에는 그곳의 베네딕토 수도원에 안장되었으며, 또다시 아미앵 대성당으로 이장되었다. 성 살비오가 순교자로 기록되었지만, 볼란도 신부는 이에 대한 역사적 근거는 희박하다고 한다. 그는 소브(Sauve)로도 불린다.

 

살비오(1.11)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성 살비우스(또는 살비오)는 로마 제국의 박해에 의해 아프리카에서 순교하였다.

 

아나스타시오(1.11)

신분 : 수도승

연대 : 570년

 

   로마 교회의 서기였던 성 아나스타시우스(또는 아나스타시오)는 수사가 된 후 네피(Nepi) 교구의 소락테(Soracte) 산 근처에 있는 수펜토니아(Suppentonia)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다. 교황 성 대 그레고리우스 1세(Gregorius I, 9월 3일)가 언급하기를 성 아나스타시우스는 “아나스타시우스야, 오너라”라는 천사의 음성을 들었고, 그 때 그와 그의 모든 수도자들이 8일만에 잇따라 사망하였다고 한다.

 

알렉산데르(1.11)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250년

지역 : 페르모

 

   이탈리아 페르모(Fermo)에서 태어나서 사망한 성 알렉산데르는 페르모의 주교가 되었다가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때 순교하였다. 그의 유해는 페르모 주교좌 성당에 모셔졌다.

 

에테니아(1.11)

신분 : 동정녀

연대 : 433년

 

   아일랜드 북서부 코노트(Connaught)의 라오가에르(Laoghaire) 왕의 딸인 성녀 에테니아와 성녀 피델미아(Fidelmia)는 왕궁에서 유쾌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느 날 왕궁 근처 개울에서 성 파트리키우스(Patricius, 3월 17일)와 그의 동료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여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았다. 미사 중에 영성체를 한 후 너무나 행복해 하면서 천사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운명했다고 전해진다. 성녀 에테니아는 에테네아(Ethenea)로도 불린다.

 

타소(1.11)

타토(1.11)

팔도(1.11)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729년

지역 : 산 빈첸초

 

   성 팔도(Paldo)와 성 타소 그리고 성 타토(Tato)는 형제지간으로 이탈리아의 베네벤토(Benevento) 출신이다. 그들은 사비나(Sabina)에 있는 파르파(Farfa) 수도원에서 수도승이 된 후 그곳을 떠나 산 빈첸초에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설립하였다. 그들은 서로를 계승하면서 모두 그 수도원의 원장으로서 봉사하였다.

 

토마스(1.11)

신분 : 신부

연대 : 1655-1729년

지역 : 코리

 

   성 토마스는 1655년 이탈리아 벨레트리(Velletri) 교구의 코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로마(Rome) 부근 평원에서 양치기로서 생활하다가 1675년에 작은 예수회에 들어가 사제로 서품되었다. 성 토마스는 치비텔라(Civitella)에 머물면서 남은 생애 동안 수비아코(Subiaco) 인근 지역의 산에서 설교와 사목 활동을 하며 지냈다.

 

팔레몬(1.11)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325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를 피해 일찍이 상(上) 이집트의 사막에서 은신처를 찾은 초기 이집트인 은수자인 성 팔레몬은 325년에 연로한 은수자로서 이집트의 타벤니시(Tabennisi)에서 사망하였다.

   어느 날 성 팔레몬은 갓 군복무를 마친 성 파코미우스(Pachomius, 5월 9일)라는 청년의 방문을 받았다. 그는 세상을 떠나 은둔생활을 하고 싶다고 청했으나, 성 팔레몬은 젊은 사람이 모든 것이 열악한 은둔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하여 거절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강한 믿음과 주님의 도우심으로 강건하고 인내하리라는 용기있는 대답에 결국 성 팔레몬은 성 파코미우스를 제자이자 동료로 받아들였다. 그들은 쉼 없이 수련하며 은수자들의 공동체를 조직하는데도 함께 노력하였다. 그리고 후에 성 팔레몬은 성 파코미우스를 따라 타벤니시로 갔고 그곳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팔라몬(Palamon)으로도 불린다.

 

피델미아(1.11)

신분 : 동정녀

연대 : 433년

 

   아일랜드 북서부 코노트(Connaught)의 라오가에르(Laoghaire) 왕의 딸인 성녀 에테니아(Ethenia)와 성녀 피델미아는 왕궁에서 유쾌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느 날 왕궁 근처 개울에서 성 파트리키우스(Patricius, 3월 17일)와 그의 동료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여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았다. 미사 중에 영성체를 한 후 너무나 행복해 하면서 천사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운명했다고 전해진다. 성녀 피델미아는 페델마(Fedelma)로도 불린다.

 

호노라타(1.11)

신분 : 동정녀

연대 : 500년

지역 : 파비아

 

   성녀 호노라타는 성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1월 21일) 주교의 누이로 이탈리아 파비아에서 수녀가 되었다. 그녀는 헤룰리(Heruli)의 왕 오도아케르(Odoacer)에게 납치되었으나 성 에피파니우스에 의해 속량되어 파비아로 돌아왔다.

 

히지노(1.11)

 

신분 : 교황

연대 : 142년

 

   성 히기누스(또는 히지노)에 대해서는 그리스 출신으로 교황이었다는 사실 외에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는 아마도 교황 성 텔레스포루스(Telesphorus, 1월 5일)를 계승하여 138-142년까지 재위한 듯 보인다. 그는 재위 기간에 영지주의자인 발렌티누스(Valentinus)와 케르도(Cerdo)와 논쟁을 벌여 정통신앙을 고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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