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화채봉을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찾는다. 지난해에는 비를 맞으며 올라 화채봉 오를 때까지 비와 안개속에
그저 앞만 보고 올랐던 기억이 남아있다. 주위 경치를 못보며 산행하였다.
그런데 이번 산행은 날씨가 좋아 참 좋은,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되었다. 새벽 동틀 무렵부터 . . . .
초반에 길을 잘못 들어 고생은 했지만 집선봉을 지나며 옆으로 천애 절벽을 보며 아찔함도 느껴보고 . .
저 아래로 권금성이 보이고 . . .
조금 댕겨보니 말이 안나온다. 황폐한 모습의 권금성 . . 사람들의 발길이 새삼 무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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