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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산행이야기

설악산 화채봉

by 세포네 2016. 11. 18.

설악산 화채봉을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찾는다. 지난해에는 비를 맞으며 올라 화채봉 오를 때까지 비와 안개속에

그저 앞만 보고 올랐던 기억이 남아있다. 주위 경치를 못보며 산행하였다.

그런데 이번 산행은 날씨가 좋아 참 좋은,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되었다. 새벽 동틀 무렵부터 . . . .

초반에 길을 잘못 들어 고생은 했지만 집선봉을 지나며  옆으로 천애 절벽을 보며 아찔함도 느껴보고 . .
















저 아래로 권금성이 보이고 . . .

조금 댕겨보니 말이 안나온다. 황폐한 모습의 권금성 . .  사람들의 발길이 새삼 무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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