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내어 같은 일하는 몇 몇 사람들과 섬여행 계획을 세우고 나섰다. 처음으로 발길을 하는 굴업도 . .
새벽 잠을 설치며 일어나 동암역에서 만나 연안부두로 향하려 하는데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안개로 인하여 덕적도행 배가 대기중이라는 메세지가 오고 . . 그래도 일단은 연안부두로 향했다.
도착해서 기다려보니 계속 출항대기.... 언제 출할지 모른단다. 9시 출발시간이 지나고 . . . .
일단 모두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 . . . 취소가 가능하다고 하니 우선 취소하고 무의도, 소무의도로 가기로 정하고 떠난다 . . .
소무의도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아침겸 컵라면을 먹기 위해 앉았는데 수퍼의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함과 김치, 머우대 무침이 일품이다.
이어서 일순간에 소주, 막걸리 파티가 벌어진다 . . . . 그래도 산행은 해야지 . . 호룡곡산을 올라 국사봉까지 가기로 하고 산을 올랐다
소무의도로 건너는 다리
호룡곡산으로 오르다 잠시 돌아본다. 바다가 시원하게 . . .
아래로 보이는 소무의도 전경이 아름답다
잠시 또 숨을 고르고 . . .
아래로 하나개 해수욕장이 . . .
건너편으로 국사봉이 보인다
국사봉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 . .
국사봉 아래
국사봉 오르기 전에서 보이는 실미도
지나온 호룡곡산의 모습이 . . .
국사봉 정상에서 . . 저 멀리 잠진도와 배터가 보인다, 여기서 하산한다.
다시 소무의도 입구로 향한다.
소무의도로 건너간다.
머물고 갈 해병호식당 앞에서 . . . 점심겸 술한잔 . 소라, 산낙지를 이렇레 맛있게 먹오본적이 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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