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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클래식 협주곡

모짜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in B flat Major

by 세포네 201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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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G major K.216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G장조 K216
제3번 협주곡은 앞의 2번 협주곡이 나온지 3개월이 지난 초 가을. 1775년 9월12일경에 완성된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서의 전체적 구성은 앞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 규모가 크며 기법이 확실하고 표현의 폭이나 예술적 가치를 비롯한 다양한 점에서 이 짧은 기간에 동안에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이 곡도 마찬가지로 간결하고 우아한의 프랑스적 밝은 색체를 강하게 풍긴다. 이것은 제2악장의 아다지오는 당시 프랑스의 유명한 피에르 가비니예스(Pierre Gavinies,1728~1800), 혹은 알게상드로 게넹(Alesandre Gueneie, 1744~1835)등의 협주곡 느린악장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피날레에서도 완전히 프랑스 풍의 포 푸리(접속곡)이며, 제1악장의 단순 경쾌한 선율과 화성에도 *갈란트 양식* 의 밝고 우아한 프랑스와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다. 그러나 비약적 발전이라고 해야 할 것은 이 곡 첫부분에 모차르트의 독자적인 양식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오케스트라 사이의 대화적 성격, 관악기를 중시하는 점에서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1악장의 첫 주제는 같은 1775년 4월 23딜에 초연된 2막의 음악극 [양치기의 왕, K208]의 제1막의 아리아 중 관현악에 나오는 것이다.
이 곡은 1775년 6월~12월까지 고향인 잘츠부르크에서 연이어 작곡한 4곡. 일명 잘츠부르크 협주곡으로 이 후의 두 곡과 함께 자주 연주되며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즐겨 사용된다. 그 원인은 형식적으로도 완전하며 음색이 아름답고, 풍부한 내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3번 협주곡을 [슈트라스부르크 협주곡]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3악장의 2개의 론도 주제 중에서 알레그레토 주제가 [슈트라스부르거]라는 옛 선율과 거의 같기 때문에 제4번 협주곡이 아니라 이 3번 협주곡을 [슈트라스부르크 협주곡]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 Allegro
2. Adagio
3. Rondo.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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