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과 아가의 응얼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과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품을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내가 성한 눈을 지녀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귀가 열려서 말과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으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 그 중 어느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게 없습니다. - 차동엽 신부님 저서 "김수화 추기영의 친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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