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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한 해를 돌아보니 . . .

by 세포네 201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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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 온 한 해를 돌아보니 
            개울 하나 지났다고...
            동산 하나 지났다고...
            언덕 하나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유난히도 멀리 달려온 듯 느껴지네요.

             

             

            다시는 되돌아 갈 수 없게 된
            그 길을
            참 멀리도 지나 왔네요.

             

            돌아보니...   행복했고
            그렇지만...  그리움도 있었고
            돌아보니...  참을 만 했고
            그렇지만...  견딜 수 없었고
            돌아보니...  사랑이었고
            그렇지만...  떠나갔네.
            그리워서 불러보니
            아득하기만 했네

             

            달려온 세월에
            있는 그대로  보여준 대로
            느껴지는 대로
            모두 드러내주어도
            부끄럽지 않는 나이기를 바램하며......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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