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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1년을 봉헌하며 ...

by 세포네 201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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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봉헌하며

 

주님
이 새로운 한해
온 마음과 몸으로
주님께 봉헌하는 값진
새로운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에 드는
주님의 사람으로 머물 수 있는
기쁨과 환한 미소로
소중한 주님의 사람이게 하소서

 

언제나 푸르른
저 새싹의 향연으로
어떤 굳은 땅이라도 솟구치는
그 힘이 드러나는 시간의 축복이게 하소서

 

만나는 사람에게
주님의 모습의 칭찬이 되는
은총의 삶이 연주되는 한 부분으로
해야 될 일을 했을 따름이라 말하게 하소서

 

오늘에 충실하여
주어지는 시간에 감사하며
넓은 마음의 그 깊이 속에
그 모든 것이 잠기게 하여 주소서
 새로운 해
은총이고 사랑이라고
외칠 수 있는 주어진 기회라면
마음껏 목청높이 찬미로 외치게 하소서
 우리의 방문을 기다리는
사랑의 겸손인 성체 앞에서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저희의 부족함을
침묵의 시간의 조배를 드리며 자랑하게 하소서
 함께 하시려는 주님의
그 깊은 사랑의 끈기 있는 기다림이
외면보다는 가까이 한 발을 내어딛는
믿음의 인내를 보여 주시어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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