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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

관곡지 문화재인가 사저인가.....

by 세포네 2012. 7. 25.
,

      7월 23일 아침 . . . .
      연꽃을 담아보려고 관곡지를 향했다.

      30여분을 달려 도착하는데 관곡지라는 이정표 밑을 여늬 때처럼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다.
      연꽃태마파크 근처에 차를 세우고 열심히 연꽃, 수련을 담아본다.
      만족할 수 있는 정도의 꽃 환경은 못 되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몇 장 담았다.
      돌아서는 길에 관곡지를 들러볼 생각으로 입구에 차를 세우고 들어서는데 
      왠 가족인지 아님 강희맹의 사위인 권만현의 후손들 . .???

      암튼 일반 사람들이 모인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천천히 살펴보려고 안으로 좀더 들어가보니

      건물 안에서는 무슨 일인지 몇 사람씩 모여 앉아 고기도 굽고 술도 마시고 있다.
      건물 입구에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라는 안내판이 있고, 분명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라고 생각하는데 ...
      건물 안 풍경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여기 관곡지 안에 있는 건물들은 모두 사저란 말인가..
      대문에도 관계된 사람 이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 써 있었고 살짝 안을 들여다 보니 빨래도 널려 있고...
      문화재 인지 개인 사저 인지.. 구별이 안되었다.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관곡지를 확인해 보니 문화유산으로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으로 되어 있다.
      나는 좋은 의미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관곡지의 아름다운 모습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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