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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

산막이 옛길을 다녀왔어요.

by 세포네 2011. 11. 18.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의 근 10여리를 걸어다녔다고 한다.

괴산댐이 들어서면서 산막이 마을은 더 깊숙이 갇혀 버렸고 산길도 물에 잠겼다.
괴산호로 흘러드는
최상류 갈은계곡 옆에 위치한 산막이마을은 그래서 더 오지 중의 오지로 남았다고 한다.

산막이 옛길의 총 길이는 약 2.3km 가량되며 폭 2m의 나무데크를 깔아 산길을 새로 만들었다.

옛길로 이어진 괴산호의 풍광은 빼어나다. 

사오랭이 지나 괴강을 따라 한참을 걸으면 산막이마을이 나온다.

오래 된 옛길을 복원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산막이옛길을 걸어본다.

등잔봉과 천장봉(437m)을 거쳐 산막이 마을로 들어가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산막이마을에서 옛길을 걸어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남짓 걸린다 한다.

산막이 마을 뱃터에서 선상관광을 겸해 배를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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