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쪽박섬, 메추리섬을 보고 나오는 길에
구봉도를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작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시간에 쫓겨
먼 발치에서만 살펴보느라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천천히 느껴보리라...
구봉도에서 잘 알려진 선돌...
선돌을 가까이에서....
저 앞쪽이 바로 구봉도의 맨 끝섬....
참 멋있다... 아름답다... 한참을 넋을 잃고 바라본다,
아름다운 해안선도....
구봉도의 맨 끝자락이다....
그물에 걸린 고기들을 공짜로 먹으려고 기다린다...
간간히 햇살을 보여준다...
솔섬 같은 분위기의 바로 그 솔밭인데.. 저수지에 물이 별로 없다... 아래 것은 작년에 찍은 것....
오늘은 구봉도를 제대로 살펴 봣다.. 천천히 산책하는 마음으로 해변길을 걸었다.
작년에는 완전히 수박 겉핣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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