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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PhotoGallery

가을을 맞으러 영흥도를 다녀와서 ...

by 세포네 2010. 9. 7.

태풍 말로가 온다하여 산행을 포기하였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비는 안오고 ...

가을을 맞으러 나서자 하는 마음에 영흥도로 달려갔습니다..

시화 방조제를 건너 대부도를 지나는데 벌써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긴다...

길 옆에서는 방금 수확한 듯한 포도들을 펼쳐 놓고 판매하고 있다..

 

영흥도 농어바위를 먼저 찾았다..

적당히 물이 빠져 있었고

밀물인가보다. 한창 바닷물f이 들어오고 있었다.

창조주 하느님의 오묘한 섭리를 느끼며

멀리 수평선과 구름, 밀려오는 바닷물의 움직임을 한참동안  바라본다...

 

 농어바위 주변 풍경 

 

 

 

 

 

 

 

 

 

 

 

 

 

나오는 길에 잠시 도자기 팬션에 잠시 들러보고 . .. 

내부 가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비치클럽 팬션의 산책로가 너무 아름다워 이마의 땀을 훔치며 천천히 걸어본다...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발길에 낙엽이 ... 

 

 

 

 

 

 

 

 

 

 

 

 

 

나오는 길에 측도도 들렀는데 들어가는 바밧길이 이제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진으로 담아내지 몼했다.

막 드러나는 바닷길.. 그 모습에 반해서 넋을 잃고 그냥 바라다 보기만 하다가 샷다 누르는 것도 잊고 그만....

 

이제 목섬으로 달려가야지. 아마도 어쩌면 모래톱이 갈라지는 시간에 맞춰 갈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시간을 너무 잘 맞춰왔다. 아직은 목삼이 물에 같혀 있다.  이제 갈라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모래톱 갈라지는 모습이 서서히 드라나고 있다... 

  신발을 벗고 모래톱 위를 먼저 건너기 시작.... 

  목섬을 한바퀴 돌아본다... 

 

 

 

너무 멋있는 가을 맞이였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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