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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영성]/성지(국내)

수리산 성지를 찾아...

by 세포네 2009. 2. 3.

하늘이 잔뜩 흐려있다

아직은 봄이 찾아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듯

날씨는 꾸물대고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수리산성지를 찾아 나서며...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듯하다..

그런데 또 바뀐 것이 있다..

성당 옆에 성인들의 발자취를 써 놓은 기념비가 눈에 들어온다..

 

이 곳 성지의 상징인 성 최경환(프란치스코), 부인인 이성례(마리아), 이에메렌시아,

류베드로회장과  유바오로, 유안드레아, 유요셉 가족 들의 기념비를 차례로 다 읽어보고...

성당은 굳게 잠겨 있고 최경환 성인의 고택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다.

 

최경환프란치스코 성인의 고택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묵상이라도 해보려고

찾았으나 역시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한참을 집주위를 맴돌다 발길을 돌렸다...

 

십자가의 길 묵상을 위해 건너편 언덕으로....

월요일이라 거런지 인적은 뜸하고

천천히 1처 1차 묵상을 하며 좋은 시간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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