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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영성]/성지(국내)

봄 비 속의 갑곶성지를 ...

by 세포네 2009. 4. 21.

오늘은 본당 공동체 가족과 함께 엠마오를 가기 위해 나섰다.

아침부터 봄비가 주룩 주룩..

봄이 떠남을 재촉이라도 하듯..

 

오랜만에 찾은 갑곶 성지, 몇년만인가..?

성지에 올라서는데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빗줄기가 조금씩 더 세차게 내리치고..

바람과 함께.. 추위를 느끼게 하고..

 

천천히 느끼며 순례하려던 마음이 금새 바뀌고

얼른 가야겠다는 생각이 앞서고 다음에 날 좋은 날 다시 와야지 하며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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