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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by 세포네 2008. 11. 20.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그리고 마음을 담아 잡아주는
          손의 따뜻한 온기가
          곧 행복을 부르는 신호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에 힘들어 하는 것은
          그 만큼
          바라고 있는 게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기보다는
          상대에게서 받고자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에
          실망도 커지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계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에서 유일한 계산은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 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마저
          사랑하는 동안에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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