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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묵상글

기 도 (8)

by 세포네 2008. 9. 3.

 

 


어느날의 고백

 

          주님!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럴때 마다
          주님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병들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나의 나약함을 깨닫고
          주님께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나의 하는 일들이
          계획대로 안 되도록  틀어 주심도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을 반성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아들과 딸 때문에 걱정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부모의 역할을 알게 하시고
          부모된 보람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먹고사는 일을 힘겨웁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이해할 수 있으며
          눈물 젖은 빵을 먹는
          그 심정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불의와 거짓이 많은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 와 사랑이 분명히
          드러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 감사함을
          고백하는 우리의 삶이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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