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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

인천 강화 선원사, 논두렁 연꽃축제

by 세포네 2007. 7. 28.

 

 

인천 강화 선원사, 논두렁 연꽃축제

 

 

【인천=뉴시스】

인천 강화 선원사는 오는 8월1일까지 5일간 연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강화의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연꽃축제는 연과 관련된 음식과 제품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축제로 거듭 나고 있다.

이번 선원사 연꽃 축제에는 연꽃 구경과 함께 전시행사, 무대공연, 체험행사, 놀이마당, 그리고 먹거리 장터 등 다섯 마당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강화선원사 고려

팔만대장경

이운 및 입제식,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테마 있는 연 이야기", 전통 다례시연, 연꽃 문화제(육필문학회 시낭송, 불자합창단 아비라데), 회향식 등이 있다

부대행사는
▲ 연을 이용한 자연염색 체험연염색 체험) ▲ 연꽃 시화전 및 연꽃사진 만들기 ▲ 소원등 달기 ▲ 팔만대장경 목판 인경시연 및 목판인출 체험 ▲ 닥종이 인형. 왕골공예품. 야생화 전시회 ▲ 연꽃 Photo Zone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 장소인 선원사는 목탁 치는 소(牛)로도 유명하다. 울음소리가 목탁소리 같다하여 유명해진 소를 축제기간 동안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선원사 주위에는 찜질방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이 축제를 통해 강화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전화 선원사 (032-934-8484)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선원사 연꽃을 소제로 한 논두렁 연꽃축전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강화군의 전통문화와 종교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연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종교를 초월한 지역화합의 문화축전으로 강화를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 지역특성 : 선원사는 고려시대에 몽고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도읍을 옮긴 후 고종 32년(1245)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최우가 세운 절이다. 당시 송광사와 함께 고려의 2대 사찰 중 하나였으며 금 불상만 500개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곳에 대장도감을 설치하여 팔만대장경을 조각, 봉안하였으며, 이 팔만대장경은 조선 태조 7년에(1398) 서울로 옮겼다가 세조2년(1456)에 현재에 위치한 합천 해인사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주요행사 내용 : 팔만대장경 이송식 재연, 불교방송 공연, 전통문화공연, 연꽃 노래자랑, 지역작가 초대전, 연꽃 사진전, 농산물 한마당, 연음식 경진대회

▶ 행사장 안내(교통, 숙박, 음식 등) : 강화버스터미널(군내버스) → 선원사 방면 (종점 하차) : 15분 ※ 강화버스터미널 : 032-934-9811

▶ 해당 담당관청 연락처 - 전화번호 : 032-930-3623(강화군청 문화관광과)
    - 홈페이지 : http://seonwonsa.com

 

재미있는 연(蓮) 이야기           연꽃이 있는 곳이 극락세계라 말씀하시고           부처님도 좋아하신 “수많은 연”           당신도 깔고 앉은 연화좌대 연꽃 “대왕 연”           둥근 잎, 멍석 깔고 가시로 무장한 “가시 연”           연잎 뚫고 꽃대 똑바로 세운 "뚫은 연"           꽃대 높이 올려 자랑하는 "고고한 연"           잘난 체 꽂꽂이 선 "거만한 연"           홀로 꽃대 올려 잘난 체 폼 잡지만 "외로운 연"           연잎 뒤에 살포시  "숨은 연"           졸리움 참지 못해 비스듬히 "누운 연"           기댈 곳 놓쳐 바람에 "자빠진 연"           이슬비 함빡 먹고 다소곳이 "고개 숙인 연"           둘이 나란히 정답게 꽃대 올린 "쌍 연"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는 "말 많은 연"           백련지에 이색 저색 섞인 “잡 연”           뿌리 구멍 구멍 썩어 터진 “더러운 연”           양귀비 보다 곱고, 장미꽃 보다 화려한 "멋진 연"           영롱한 빛 같이 맑은 “깨끗한 연”           인당수에 둥실 뜬 “심청 연”           꽃대 감추고 물위에 뜬 “동동 뜬 연”           손잡으려 애써도 점점 "멀어진 연"           꽃잎 하늘거려 벌 나비 불러 모아 “씨받은 연”           겹겹이 꽃잎 열고 수놓은 “이쁜 연”           더위엔 강하지만 추울 땐 “얼어 죽을 연”           백련 밭에 붉은 홍련 “잡아 죽일 연”           인연 전연 해도 볼수록 “괜찮은 연”           농촌도 살리고 인류를 “구원하는 연”           먹으면 좋은 연, 안 먹으면 “나쁜 연”           항상 이 연(蓮)들을  볼 수 있어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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