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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1355

세상의 바다위에... 주님, 저는 세상의 바다위에 날고 있으면서도 아직 세상을 잘 알지 못합니다. 당신이 주신 삶의 터울만큼 지혜롭지도 못했고 살아온 연륜만큼 너그럽지도 못합니다 당신이 주시는 참 평화에 온전히 마음내려 놓지도 못했으며 세상이 주는 즐거움에 묻혀 발걸음 옮기기도 힘이 듭니다 하오나 주님, 언.. 2005. 6. 15.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글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릅.. 2005. 6. 14.
마음의 이야기 *마음의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 2005. 6. 14.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법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법~*♡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만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 2005. 6. 14.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 2005. 6. 13.
덴마크 수사님들의 Imagine.. Imagine.. Imagine there's no heaven It"s easy if you try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해보려고 하면 어려운 일도 아니죠... 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 우리 아래 지옥도 없고 오직 위에 하늘만 있다고 생각해봐요..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 모든 사람들이 오늘 하루에 충실하며 살아간다고 상상해보세요.. Ima.. 2005. 6. 13.
내 마음을 선물할 수 있다면 만약에 아주 만약에 당신에게 내 마음을 선물할 수 있다면 난 예쁜 아주 예쁜 보석함에 빨간 사랑의 리본을 달아 레몬에이드 향을 조금 뿌려 당신이 보석함을 여는 순간 그 향과 내가 보내는 사랑의 향기를 맡을 수 있게 보내고 싶답니다. 만약에 아주 만약에 당신에게 내 마음을 선물할 수 있다면 난 .. 2005. 6. 13.
아내의 빈 자리 아내의 빈자리 이 글의 주인공들은 실존 인물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랍니다. *****************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 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 2005. 6. 13.
내 마음의 보석상자 ♧ 내 마음의 보석 상자 ♧ 내 마음은 보석상자 입니다. 이 안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보석이 있고 추억과 희망,기쁨과 아픔이라는 보석이 있습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봄이 있고 여름이 있고 가을과 겨울이 있습니다. 꽃이 피고 새가 울며 푸른 바다와 빗줄기가 보석이 되어 날마다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좌절과 절망이 녹아내려 만들어진 희망이라는 보석이 있고 분노와 불평이 깎이어 탄생된 인격이라는 보석도 있습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만남의 보석이 있습니다. 유쾌한 만남도 있고 괴로운 만남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다 이해되어 이제는 친구라 부르는 보석이 되었습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내 삶, 내 인생과 내 이름을 위하여.. 2005. 6. 12.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1) 기차는 오지 않았고 나는 대합실에서 서성거렸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었고 비옷을 입은 역수만이 고단한 하루를 짊어지고 플랫폼 희미한 가로등 아래 서 있었다. 조급할 것도 없었지만 나는 어서 그가 들고 있는 깃발이 오르기를 바랐다. 산다는 것은 때로 까닭 모를 슬픔을 부여안고 떠나가는 밤열차 같은 것. 안 갈 수도, 중도에 내릴 수도, 다시는 되돌아올 수도 없는 길. 쓸쓸했다. 내가 희망하는 것은 언제나 연착했고, 하나뿐인 차표를 환불할 수도 없었으므로.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고 나는 버릇처럼 뒤를 돌아다보았지만 그와 닮은 사람 하나 찾아볼 수 없다. 끝내 배웅도 하지 않으려는가..? 나직이 한숨을 몰아쉬며 나는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이/정/하 2005. 6. 12.
애인 2005. 6. 11.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누구에게나 뒷모습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다. 그 어떤 것으로도 감추거나 꾸밀 수 없는 참다운 자신의 모습이다. 그 순간의 삶이 뒷모습에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문득 눈을 들어 바라볼 때 내 앞에 걸어가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면 내 발걸음도 경쾌해진다. 뒷모습이 쓸쓸한 사람을 바라보노라면 내 마음도 울적해진다. 얼굴이나 표정뿐만이 아니라 뒷모습에도 넉넉한 여유를 간직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면 이 세상은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지 않겠는가. 거울 앞에서도 얼굴만 바라보지 않고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도 비추어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노은의 中에서 200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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