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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걷기133

폭신한 흙길 사이 보석같은 공원…강동구 그린웨이 폭신한 흙길 사이 보석같은 공원… 강동구 그린웨이 고덕산 산책로에서 감이천까지 '주말걷기 2.0' 첫 코스는 서울 강동구가 조성 중인 '강동그린웨이'이다. 전체 25㎞ 산책로 중 현재까지 마련된 10㎞ 구간을 주축으로 한다. 뒷동산 수준의 야트막한 숲길을 연결한 흙길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높은 산에서나 봄직한 아름드리 나무가 많다. 서울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일자산 해맞이광장도 거친다. ■ 명일역 2번 출구에서 고덕산 정상까지(1.85㎞/30분) 지하철 5호선 명일역 3번 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 15분 못 미쳐 걸으면 암사아리수정수센터 입구 사거리가 나온다. 길 건너 1시 방향, 숲 속으로 난 샛길로 접어들면 고덕산 산책로에 접어든다. 5분여를 걸으면 나오는 화장실 있는 .. 2009. 2. 1.
오솔길, 호젓하고 근사한 명품 산책로 의왕역~부곡체육공원~수원 덕성산 숲길~성균관대역 1호선 의왕역은 후덕함이 넘쳐나는 동쪽 덕성산 오솔길과 낙락장송(落落長松)이 호위하듯 길을 내주는 서쪽 칠보산, 그리고 호반 세 곳을 지나며 물의 정원을 거니는 남쪽 물길 코스를 두루 가볼 수 있는 관문이다. 걷는 거리 12.7㎞와 6.5㎞ 중에서 택할 수 있는, 호젓하지만 변화무쌍한 덕성산 오솔길을 소개한다. 1. 의왕역 2번 출입구에서 부곡체육공원까지(1.6㎞/25분) 1호선 의왕역 2번 출입구를 나와 역을 등지고 오른쪽, '철도박물관' 쪽으로 간다. 철로 따라 계속 직진한다. 10분 정도 걸으면 만나는 철도박물관 입구를 오른쪽에 두고 '한국철도대학' 표지 따라 왼쪽으로 꺾는다. 철도대학 정문 앞에서 좌회전, 200m 정도 더 가다 '우성타운'이라는 연.. 2009. 2. 1.
즐거운 산길걷기…강원도 계방산 즐거운 산길걷기…강원도 계방산 2009 걷기 프로젝트…주말걷기 2.0 윤치술과 함께 하는 즐거운 산길 걷기평창·홍천=글·김신영 기자 느릿느릿 5시간… 만만한 겨울산 "특공대 훈련하는 산 아냐? 무지 험할 텐데…."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면에 걸쳐 있는 계방산(桂芳山)에 간다고 했더니 산깨나 안다는 사람들은 걱정부터 했다. '눈꽃으로 유명하긴 한데 산세가 험해 초보자가 섣불리 덤비긴 힘들다'는 의견이었다. 트레킹 전문가 윤치술씨가 해답을 내놨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산을 넘어가길 좋아해요. 출발점에서 정상까지 올랐다가 건너편으로 내려가는 식이죠. 계방산이 힘들다고 하는 분들, 아마 운두령에서 시작해서 반대쪽으로 넘어가셨을 겁니다. 운두령 출발해 정상 갔다 다시 운두령으로 돌아오는 길은 초보라.. 2009. 1. 15.
[주말걷기] 한성대입구~와룡공원~창의문 추억도 아쉬움도 저곳에 두고 왔소 1년 52주 주말걷기 한성대입구~와룡공원~창의문 서울의 동쪽 아차산에서 해맞이로 시작한 걸음이 벌써 일 년을 지나왔습니다. 동쪽에서 뜨는 붉은 해를 보며 한 해를 시작했으니, 이번엔 서편으로 넘어 가는 지는 해를 보면서 일 년을 마감해보면 어떨까요. 서울성곽을 따라 걸으며 백악마루에 오르면, 인왕산 너머 일몰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서울과학고등학교 후문(1.0㎞/15분)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입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 네거리 오른쪽 모퉁이를 돌아서 ‘혜화역’ 방향으로 간다. 130m 정도 가면 오른쪽에 ‘혜문한의원’이 있는 세 갈래 길인데 가운데 길로 ‘혜화문’쪽으로 간다. 혜화문 앞을 지나 조금 가면 성벽을 가운데 두고 길이 갈.. 2007. 12. 30.
[주말 걷기] 서오릉 나무향 가득한 길에서 나의 한해를 돌아본다 1년 52주 주말 걷기-서오릉 서오릉은 서쪽에 왕릉이 다섯 개가 있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선왕조의 왕과 왕후들의 생몰연대를 확인해보면 새삼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능 뒤편으로 이어진 산책길을 걸으며 차분히 한 해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①버스 정류장~매표소~명릉~매표소(1.5㎞/20분) ‘서오릉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서오릉’ 푯말을 따라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뒤쪽에 있는 명릉부터 들른다. 출입구에서 숲길을 조금 걸으면 명릉이 보인다. 명릉은 숙종과 숙종의 제1계비 인현왕후 민씨, 제2계비인 인원왕후 김씨의 무덤이다. 이번에 새로 단장을 한 정자각이 파란 겨울 하늘 아래 더욱 선명하고, 능은 전체를 돌.. 2007. 12. 22.
[주말걷기] 평촌역~학의천~ 인덕원교~백운호수 이 길 지나고 나면…호수 위로 흰눈이 오겠지 1년 52주 주말걷기 평촌역~학의천~ 인덕원교~백운호수 양원 걷기모임 유유자적(글) 조선영상미디어 허재성 기자(사진) 학의천의 흐르는 물소리에 귀를 씻고, 백운호수의 넓고 잔잔한 물과 알록달록 예쁜 식당들을 보며 길을 나섭니다. 가을을 보내고 진짜 겨울을 맞기 위해 걸음을 옮겨 봅니다. 1. 평촌역 3번 출입구~학의천 진입계단(1㎞/15분) 평촌역 3번 출입구를 나와 곧장 앞으로 가다 큰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넌다. 몇 개의 세차장을 지나쳐 ‘청학’이라는 음식점이 있는 삼거리까지 계속 똑바로 간다. ‘청학’ 입구 쪽에서 건널목을 건너 왼쪽으로 간다. 25m 정도 가면 학의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까지 가기 전에 화장실이 보이지만 학의천변 쪽에서 이용하.. 2007. 12. 7.
해돋이-해넘이 볼만한 곳 4곳 해돋이-해넘이 볼만한 곳 4곳 벌써 12월 희망 찾아 떠나볼까 한해를 마감하는 즈음 해넘이-해돋이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 테마다. 수평선에 뜨고 지는 해돋이-해넘이의 장관을 지켜보며 지난날을 반추하고 새 희망을 품는 것은 비할 데 없이 소중하다. 한국관광공사는 1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해넘이와 해돋이가 일품인 강원도 강릉, 충남 태안, 울산광역시, 울릉도 등 4곳을 선정 발표했다. ▲ 꽃지해변의 해질녘 ::: 꽃지 낙조-천수만 일출 '충남 태안' / 태안반도 겨울바다 대명사 태안반도는 겨울 바다의 대명사격이다. 황홀한 낙조에 겨울 미식거리가 넘쳐나 겨울 여정지로 제격이다. 특히 리아시스식 해안이 펼쳐져 낙조의 풍광 또한 멋스럽다. 태안반도에는 국내 최고의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도 꽃지 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2007. 11. 30.
[주말걷기] 구기터널 입구~탕춘대성~홍제천~홍제교 도심 속 오아시스에서 지친 마음 쉬어가요 구기터널 입구~탕춘대성~홍제천~홍제교 이미나 걷기모임 유유자적 회원 사진=조선영상미디어 허재성 기자 ▲ 탕춘대성 따라 걷는 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조붓한 산책로를 걸으면 먼 곳까지 가지 않고도 지친 마음 쉴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 '구기터널 민족문화추진회 앞' 정류장~탕춘대성(1.5㎞/30분) '구기터널 민족문화추진회 앞'에서 '이북5도청' 방향으로 쭉 걷는다. '이북5도청' 버스 정류장을 지나 갈림길이 나오면 '영광교회' '은빛어린이집' 표지판을 따라 왼쪽 언덕길을 올라간다. 카페 '로뎀나무 아래서'를 지나 가파른 언덕을 오르다 음식점 '장독대' 표지판이 가리키는 쪽 계단을 올라가 산길로 들어선다. 작살나무, 버드나무, 물오리나무가 반기는 호젓한 산.. 2007. 11. 30.
[주말걷기] 잠원역~반포대교~신사동 강변오솔길~갈매기공원~청담역 들리는 건 바람 소리뿐 1년 52주 주말 걷기 잠원역~반포대교~신사동 강변오솔길~갈매기공원~청담역 전혜주 걷기모임 유유자적 회원 입력시간 : 2007.11.21 17:51 ▲ 푸른 한강은 겨울로 저물어갈수록 더욱 깊은 색을 띤다. 서늘한 강바람에 몸을 맡겨 본다. 마음이 탁 트인다. 갈대가 손짓한다. 혼자도 괜찮다. 걷는다, 계속. 가을도 이제 뒷모습을 보이며 겨울을 준비합니다. 삭막한 아파트 뒤에 숨은 예쁜 오솔길을 따라서 가을의 끝자락을 좇아갑니다. ① 잠원역~반포대교(2㎞/30분) 잠원역 3번 출입구로 나와 정면으로 쭉 가면 은행나무 길을 따라 킴스클럽 사거리까지 간다. 고개를 돌려보면 ‘한강시민공원 800m’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T자형 삼거리가 나오.. 2007. 11. 22.
[주말걷기] 광주광역시 서곡동 4수원지 - 충장사 - 석영정 - 담양소쇄원 가을의 끝을 잡고 창계천을 따라 걸어봅니다 [주말걷기] 광주광역시 서곡동 4수원지 - 충장사 - 환벽당 - 석영정 – 담양소쇄원 김영록 걷기모임 유유자적 회원 입력시간 : 2007.11.14 18:14 ▲ 환벽당으로 가는 길. 오래된 담장길을 따라 늦가을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경호 기자 빛고을 광주(光州)의 어머니 산인 무등산 북쪽을 흐르는 창계천은 전라남도 담양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 창계천을 따라 늘어선 정자와 원림들을 돌아보며 조선 선비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겠습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4수원지(청풍쉼터)~충장사(3.6㎞/80분) 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4수원지 버스정류장’이 있는 ‘청풍쉼터 삼거리’가 출발점이다. 청풍쉼터를 바라보면서 오른쪽, 무등산 방향으로 간다. .. 2007. 11. 16.
[주말걷기] 성동리 사거리~헤이리 1번 출입구 빨강·노랑 나뭇잎이 바람따라 물감처럼 번지네 성동리 사거리 ~ 헤이리 1번 출입구 글=박미경 걷기모임 유유자적 회원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조영회 기자 입력시간 : 2007.10.31 19:45 낙엽이 깔린 가로수 길을 따라갑니다. 길가에 예쁜 집들이 늘어선 작은 마을을 지나, 이국적인 모습의 영어마을을 지나면 예술마을 '헤이리'가 나옵니다. 모퉁이를 돌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 속으로 걸어가볼까요. ● 총 걷는 거리: 9㎞ ● 총 걷는 시간: 2시간 20분(쉬는 시간은 포함하지 않음) ● 찾아가는 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2번 출입구 앞에서 200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성동리 사거리’ 정류장에서 내린다. 3호선 대화역에서 내려 200번 버스를 갈아타도 된다. ● 돌아오는 길: 200번 버스를 타고 일산.. 2007. 11. 2.
[주말걷기] 공주 공산성~무령왕릉~곰사당 걷는다, 백제 흔적을 따라서 공주 공산성~무령왕릉~곰사당 김영록 걷기모임 ‘유유자적 회원 입력시간 : 2007.10.24 21:15 ▲ 공주 공산성 / 사진=조선일보 사진DB 공주를 휘감아 흐르는 금강을 따라 백제의 흔적을 더듬으며 걸어보겠습니다. ① 공주 시외버스터미널~공산성 매표소(1.6㎞/25분) 공주 시외버스터미널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중앙로 삼거리다. 전막 사거리까지 계속 간 다음 금강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금강교를 넘어 쭉 가면 왼쪽에 공산성 매표소가 있다. (공산성 입장료:성인 1200원·청소년 800원·어린이 600원) ② 공산성 매표소~공산성 일주~공산성 매표소(3.5㎞/75분) 언덕을 오르면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다. 금서루 아래를 통과한 직후 오른쪽에 나무를 박은 계단을 오르면 성.. 200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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