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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영성]/교회의 보물창고74

(2) 바티칸 박물관- 비오 크리스천 박물관 ‘양에게 먹이를 주는 목자’인간을 극진히 돌보시는 주님 사랑 드러나 인간을 극진히 돌보시는 주님 사랑 드러나 가장 오래된 교회 미술품 보존 대부분 주변 묘지서 발굴된 것 영원한 안식 바라는 마음 담아 가톨릭교회의 총본산인 바티칸시국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다. 우리나라 서울의 여의도보다도 작지만, 세계에 대한 정신적인 영향력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크다. 그런데 이 작은 나라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곳이 바티칸 박물관(Musei Vaticani)이다. 이것은 바티칸시국이 인류의 문화 보고인 박물관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 유물 전시 공간이자 기억의 공간 바티칸 박물관은 단순히 지난 유물을 전시해 보여 주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 유물을 통해 지난 세대에 살았던 사람들을 기억하게 도와주고, 이를 통해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 2017. 1. 26.
(1) 바티칸 박물관 - 비오 크리스천 박물관 ‘동방박사들의 아기 예수 경배’ 귀족의 석관 장식… 동방박사의 경배 소박하게 표현 ■ ‘새해, 어떤 선물을 주님께 드릴 수 있을까?’ 참으로 값지고 소중한 것은 우리 곁에 있고 때로는 우리 안에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이나 사랑도 늘 우리 곁을 맴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사람도 우리가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가까이서가 아니라 멀리서 값지고 소중한 것을 찾으려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소중한 사람을 하느님 품으로 떠나보내거나 값진 것을 잃고 난 다음에야 안타까워하며 아쉬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이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내가 가진 것이 참으로 값지다는 것을 깨닫고 산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보다 훨씬 더 의미 있고 빛날 것이다. 나는 우리 곁에 보물창고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 2017.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