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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

같이 살아 보고 싶은 여자

by 세포네 2006. 6. 21.

 

 

 

 

 

같이 살아 보고 싶은 여자


      세상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해 주는 우리 어머니 같은 사람.


       

      이해심 많고 웃어른
      공경할 줄 알고 동기간에 우애 깊은 아내.


       

      나한테 해 주는 만큼
      나의 부모님께도 잘할 수 있는 사람.


       

      함께 옥상에 올라가 밤하늘
      별을 보며 막걸리 한잔 나눌 줄 아는 여자.


       

      요리는 못해도
      나와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사람.

       

      빨래는 못해도
      내가 골라 준 옷 입고 기뻐하는 사람.


       

      잠 못 이루다가도
      내가 팔베개를 해 주면 살며시 잠드는 여자.


       

      내가 돈이 없어도 마음 편하게 해 주는 여자.


      [좋은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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