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말 현재
【바티칸시티=외신종합】 2004년 말 현재 세계 가톨릭 신자는 10억9800만명으로
전년(10억8600만명) 대비 1.1%(1200만명) 증가했다.
교황청은 18일 발표한 2006년판 교황청 연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전세계 인구 대비 가톨릭 신자 비율은 2003년 17.2%에서 2004년 17.1%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인구가
63억100만명에서 63억8800만명으로 늘어나 인구 증가율이 신자 증가율보다 높은 데 따른 것이다.
연감에 따르면 2004년
사제는 40만5891명으로 전년보다 441명 늘었다. 사제 현황은 대륙별로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증가 추세이며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는 안정적인 반면, 유럽은 계속 감소 추세다.
특히 1978년 이래로 종신부제는 계속 늘어나 2004년에는
3만2324명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이들 대부분은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학생은
2003년 11만2373명에서 671명 증가해 2004년 11만3044명으로 집계됐다. 신학생 수에서도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급증한 반면, 유럽은
현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밖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재위한 2005년 한해 동안 15개 교구가
설립됐으며, 지난 한해 새 주교가 170명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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