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구세주" 1165-1175년경, 성서 표지 장식으로 칠보공예: 구리판에 유선칠보에 돋을새김, 스페인 또는 프랑스 리모쥐 지방 양식, H. 23 x 13cm, 파리 국립 중세미술관, 프랑스
화면 중앙에 위엄있는 모습의 그리스도가 다. 왼손에는 리의 말씀이 실린 성서가 있고, 오른손으로는 신자들에게 촉복을 내리고 있다. 양 옆에는 그가 만물의 시작이자 끝임을 말해주는 알파와 오메가가 새겨져있고, 네 모서리에는 네 명의 복음사가의 상징인 마태오의 천사, 복음사가 요한의 독수리(양 상단)가, 하단에는 마르코의 사자와 루가의 황소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있다.
'[교회와 영성] > 성미술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베네딕도의 임종에 참석한 수사들 (0) | 2006.02.20 |
---|---|
성모와 아기 예수 (0) | 2006.02.20 |
안젤리코 성화 (0) | 2006.02.04 |
성화로 보는 바오로의 개종 (0) | 2006.01.23 |
예수를 따르는 베드로와 안드레아 (0) | 2006.0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