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오(2.20)◀
▶포타미오(2.20)◀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성 포타미우스(Potamius)와 성 네메시우스(또는 네메시오)는 키프로스(Cyprus)에서 순교하였다. 그들에 대해 알려진 다른 내용은 없다. 에우세비우스(Eusebius)는 그들을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교회에 속한 이들로 보고 있다.
▶닐로(2.20)◀ (신부, 팔레스티나)
▶펠레오(2.20)◀ (신부, 팔레스티나)
▶실바노(2.20)◀ (주교, 가자)
▶실바노(2.20)◀ (주교, 에메사)
▶제노비오(2.20)◀ (신부, 시돈)
▶티란니오(2.20)◀ (주교, 티레)
신분 : 순교자
연대 : 310년
성 에우세비우스(Eusebius)의 증언에 의하면 이집트의 몇몇 그리스도인들은
팔레스티나(Palestina)와 티콘 지방에 정착하여 놀라운 신앙생활을 하던 중에 큰 시련을 당하여 거의 모두가 순교하였다. 그들 가운데에는
티레(Tyre)의 주교이던 성 티란니오(Tyrannio)와 시돈(Sidon)의 사제이자 의사이던 성 제노비우스(Zenobius)가 가장
유명하다.
성 티란니오는 오론테스(Orontes) 강에 던져지는 형을 받았고, 성 제노비우스는 고문대에서
순교하였다. 그 얼마 후 에메사(Emesa)의 주교인 성 실바누스(Silvanus)는 자신의 두 동료와 함께 맹수의 밥이 되었고, 팔레스티나에
거주하던 이집트 출신의 두 사제인 성 펠레우스(Peleus)와 성 닐루스(또는 닐로)는 화형을 당하였으며, 가자(Gaza)의 주교 성 실바누스는
아라비아의 페트라(Petra) 인근 포이논(Phoenon)의 구리 광산에서 강제노역을 하다가 39명의 동료들과 함께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레오(2.20)◀
신분 : 주교
연대 : 703-787년
지역 : 카타니아
성 레오는 703년 이탈리아 라벤나(Ravenna)에서 태어나서 787년 시칠리아(Sicilia) 섬의 카타니아에서 사망하였다. 성 레오는 카타니아의 주교로서 그의 높은 학식으로 인해 칭송을 받았고, 시칠리아에서 '기적을 행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의 생애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베드로(2.20)◀ (복자)
신분 : 신부, 수사
연대 : 1304년
지역 :트레야
베드로(Petrus)는 아시시(Assisi)의 성 프란치스코(Franciscus, 10월 4일)로부터 직접
수도복을 받았던 작은 형제회의 초기 회원이다. 이탈리아의 트레야 교외 몬테치오(Montecchio)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신심이 투철하여 일찍이 수도원에 입회하였다. 사제로 서품된 그는 성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아주
열정적이었다.
한 번은 그가 안코나(Ancona) 수도원 성당에서 기도하던 중에 탈혼에 빠졌고, 땅으로부터
들어 올려져 공중에 떠있는 광경을 수도원장이 지켜보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환시 중에 동정 성모 마리아(Maria), 성 요한(Joannes)
복음사가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를 보았다. 그는 특히 미카엘(Michael) 대천사에 대한 깊은 신심을 지녔는데, 어느 해 사순절 마지막 날에는
그 천사가 발현하여 장시간 동안 그와 담화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오피다(Offida)의 콘라드(Conrad)와 깊은 우정을 나누었고, 이
둘은 함께 설교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성덕을 쌓았다. 그는 이탈리아 피체노(Piceno)의 시롤로(Sirolo) 수도원에서 선종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793년에 승인되었다.
▶불프릭(2.20)◀
신분 : 신부, 은수자
연대 : 1154년
지역 : 하젤베리
영국 서부 브리스틀(Bristol) 근교 컴프턴 마틴(Compton Martin)에서 태어난 성 불프릭은 사제가 되어 월트셔(Wiltshire)의 데버릴(Deverill)에서 사목생활을 하였다. 그는 지방 귀족들과 함께 사냥이나 파티 같은 세속적인 일에 치중하며 살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하느님의 계시를 받게 되었다. 즉 어느 걸인을 통하여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크게 깨달은 그는 무작정 하느님만 섬기고 기도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던 중 어느 기사가 서머싯(Somerset)의 하젤베리 성당에 딸린 움막을 제공해 주었다. 여기서 그는 매우 엄격한 수덕생활에만 전념하였고, 단식과 편태로 인하여 그의 몰골은 딴 사람으로 변하였다. 그는 이따금씩 여름이나 겨울밤에 시편을 모두 외울 때까지 찬물 속에서 지냈다고 한다. 그를 손수 찾아와 영적 지도를 받은 인물 중에서는 헨리 1세와 스테파누스 왕이 제일 유명하다. 그는 울프릭(Ulfrick) 또는 울릭(Ulric)으로도 불린다.
▶사도스(2.20)◀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342년경
지역 : 셀레우키아 크테시폰
성 시메온 바르사배(Simeon Barsabae, 4월 21일)가 사푸르 2세 왕의 치하에서 순교할 때 성
사도스가 그 후임자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페르시아의 사푸르 왕의 박해가 계속되어 성직자들은 숨어 다닐 수밖에 별 도리가 없던 시대였다. 그때 성
사도스는 피로써 신앙을 증거해야 한다는 어떤 환시를 보았다. 그는 사제와 부제들의 비밀 집회에서 이 환시를 설명하였다. "나는 밝은 빛으로
둘러싸인 사다리를 보았는데 하늘과 땅을 연결하고 있었다. 그 꼭대기 위에는 성 시메온(Simeon)이 영광중에 있었는데, 나를 보고는 '사도스,
겁내지 말고 올라오시오' 하고 말씀하셨다."
사푸르 왕이 셀레우키아 크테시폰에 왔을 때, 그는 약 128명의
성직자와 신도들을 이끌고 왕 앞에 섰다. 그들은 모두 지하 감옥에 갇혔고 나중에 둘씩 쇠사슬에 묶인 채로 형장으로 끌려갔는데, 죽을 때까지
성가와 기도를 계속하여 사푸르 2세를 경악케 하였다. 성 사도스는 그의 동료들과는 별도로 후지테스(Huzites) 지방으로 끌려가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아마타(2.20)◀
신분 : 동정녀
연대 : 1250년경
지역 : 아시시
아마타는 디아나(Diana, 6월 9일)와 체칠리아(Caecilia, 6월 9일)와 함께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의 성 아녜스(Agnes) 수도원에서 생활하였다. 그녀는 성녀 클라라(Clara, 8월 11일)의 조카딸로 성 도미니코(Dominicus, 8월 8일)의 절친한 친구였다. 성녀 클라라는 아마타의 병을 치유해 줌으로써 그녀로 하여금 수도생활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었다. 그녀는 1891년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시복되었다.
▶에우케리오(2.20)◀
신분 : 주교
연대 : 743년
지역 : 오를레앙
성 에우케리우스(또는 에우케리오)는 어릴 때부터 거룩한 생활에 이끌렸다. 프랑스의 오를레앙에서 태어난 그는
709년에 주미에주(Jumieges)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에 입회하여 7년을 생활하였다. 그의 아저씨이며 오를레앙의 주교이던
소바릭(Suavaric)이 서거했을 때, 시의회와 시민들은 궁중 관리인 카를마르텔(Karl Martell)에게 대표단을 파견하여 성
에우케리우스를 주교로 선임하겠다는 뜻을 통보하였다. 카를마르텔이 그에 동의하자 이 젊은 수도자는 수도원에서 나와 오를레앙의 주교로
착좌하였다.
자신의 뜻과는 달리 주교로 선임된 그는 스스로 모범적인 사목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한편 교구민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실천하였기 때문에 누구나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였다. 그러나 그는 카를마르텔을 싫어했는데, 그 이유는 카를마르텔이 전쟁
비용이나 포로들의 석방금 등을 교회에 지나치게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그가 공식적으로 이를 항의하자 카를마르텔은 그를 쾰른(Koln)으로 귀양을
보냈다. 여기서 성 에우케리우스가 더 큰 공경을 받게 되자 또다시 리에주(Liege)로 유배당하였다. 그곳에서도 성 에우케리우스의 명성이 만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자 카를마르텔은 하는 수 없이 그를 마스트리히트(Maastricht) 근교의 생트롱(Saint-Trond) 수도원에
감금하였다. 그는 이 수도원에서 기도와 관상을 즐기며 여생을 편안히 마치고 선종하였다.
▶엘레우테리오(2.20)◀
신분 : 주교
연대 : 532년
지역 : 투르네
1092년 벨기에 투르네 대성당의 화재로 인하여 이곳의 첫 번째 주교이던 성 엘레우테리우스(또는 엘레우테리오)의 유해와 오랜 기록들이 모두 소실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이 성인에 대하여 알려진 것이 별로 없는 실정이다. 그는 486년에 주교로 승품된 후부터 열렬한 설교가로 명성을 떨쳤고, 프랑크족들의 개종에 큰 공을 세운 선교사였다. 또한 그는 강생의 신비를 부정하는 어떤 이단을 통렬히 반박하다가 그들의 칼을 맞고 5주일 후에 운명하였다.
▶엘레우테리오(2.20)◀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310년
지역 : 콘스탄티노플
성 엘레우테리우스(또는 엘레우테리오)는 콘스탄티노플의 주교이자 순교자였다. 대부분의 성인전 작가들은 볼랑디스트(Bollandists, 성인전집 Acta Sanctorum을 편집하여 간행한 벨기에의 예수회 학자들을 가리키는 말)의 의견을 따라 그를 8월 4일에 기념하는 성 엘레우테리우스와 동일인물로 보고 있다.
▶엘리사벳(2.20)◀ (복녀)
신분 : 동정녀
연대 : 1428-1468년
지역 : 만투아
엘리사벳 바르톨로메아 피체나르디(Elisabeth Bartholomea Picenardi)의 생애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녀의 부모는 이탈리아의 만투아에서 존경받던 분들로 자녀들의 종교교육을 철저히 시켰다. 부친이 직접 딸에게 라틴어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녀는 성모소일과를 매일 바쳤으며, 어머니는 실천적인 묵상방법을 가르쳐 높은 경지에 이르게 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한 번도 결혼을
생각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어머니와 사별한 뒤 그녀와 다른 여동생은 마리아의 종 수도회(Order of
Servants of Mary)의 3회원으로 입회하였다. 엘리사벳은 특히 겸손하고 관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초자연적 은총까지 받았으므로 같은
또래의 수많은 처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마리아의 종 수도회 3회원의 공동체를 만들어 지도하기도 했다. 예언의
은혜를 받은 그녀는 자신의 사망일을 예언하였다고 한다. 그녀는 1804년 교황 비오 7세(Pius VII)에 의해 시복되었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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