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오 10세(2.16)◀ (복자)
신분 : 교황
연대 : 1210-1276년
테오발두스 비스콘티(Theobaldus Visconti)는 피아첸차(Piacenza)의 유력한 가문에서 태어나
파리(Paris)와 리에주(Liege)에서 교회법을 공부한 후 리에주에서 부제가 되었다. 그는 오토보니(Ottoboni) 추기경을 수행하여 영국
선교 길에 오른 적도 있고 성지를 순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사제품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6명의 추기경 위원회에 의하여 교황으로
선출되어 약간의 물의가 일었다. 그래서 그는 로마(Rome)로 와서 1272년 3월 19일에 사제로 서품되었고, 3월 27일에 그레고리우스
10세(Gregorius X, 또는 그레고리오) 교황으로 착좌하였다.
그는 1274년에 리옹
공의회(Council of Lyon)를 소집하여 동방 교회와 로마간의 화합을 꾀했으나 십자군으로 말미암아 성공하지 못하였다. 공의회가 끝난 후
그는 스위스의 로잔(Lausanne), 이탈리아의 밀라노(Milano), 피렌체(Firenze), 아레초(Arezzo)까지 여행했으나 1276년
1월 10일 아레초에서 선종하였다. 그는 1713년 교황 클레멘스 11세(Clemens X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으며, 교황 베네딕투스
14세(Benedictus XIV)에 의해 로마 순교록에 등재되었다.
▶다니엘(2.16)◀
▶사무엘(2.16)◀
▶셀레우코(2.16)◀
▶엘리야(2.16)◀
▶예레미야(2.16)◀
▶이사야(2.16)◀
▶포르피리오(2.16)◀
신분 : 순교자
연대 : 309년
지역 : 카이사레아
성 엘리야(Elias)와 4명의 동료들, 곧 성 다니엘, 성 이사야(Isaias), 성
예레미야(Jeremias) 그리고 성 사무엘(Samuel)은 모두 이집트인들로 그리스도인들을 방문했다는 죄목으로 실리시아(Cilicia)의
탄광에서 강제 노동을 선고받았다. 때는 막시무스 황제의 박해시대였다. 팔레스티나(Palestina) 지방 카이사레아의의 성문에 당도한 그들은
집정관 피르밀리아누스 앞으로 끌려가서 그리스도인으로 고발되었다. 그들은 모두 고문을 받고 참수되었다.
성
팜필루스(Pamphilus, 6월 1일)의 하인이던 성 포르피리우스(Porphyrius)가 그들의 유해를 요청하여 장례를 지냈는데, 그도 이
때문에 고문을 받고 화형을 당하였다. 성 셀레우쿠스(Seleucus)가 그의 죽음을 목격하였는데, 그는 무서운 죽음의 순간에도 항구한 신앙을
증거하며 웃는 얼굴로 순교하였다고 한다. 성 셀레우쿠스는 성 포르피리우스의 용맹한 순교를 칭송하다가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오네시모(2.16)◀
신분 : 바오로의 제자, 주교, 순교자
연대 : 1세기경
지역 : 에페수스
필레몬에게 보낸 사도 바오로(Paulus, 6월 29일)의 편지 1장 10-18절에 의하면 성 오네시무스(또는 오네시모)는 프리지아(Phrygia, 고대 소아시아 중서부 지역)의 콜로새(Colossae)에서 살던 성 필레몬(Philemon, 11월 22일)의 노예였다. 그는 사도 바오로가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을 당시에 바오로를 만나 세례를 받았으며, 사도 바오로의 ‘믿음의 아들’이 되었다. 또한 바오로는 그를 성 필레몬에게 되돌려 보내면서 성 오네시무스를 이제 노예가 아니라 사랑하는 형제로 받아주도록 요청하였다. 사도 바오로는 성 필레몬에게 말한 그대로 자신도 행동했고, 또 “성실하고 사랑받는 형제로서” 인정하였다(골로 4,7-9). 성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9월 30일)에 의하면 그 후 성 오네시무스는 말씀의 설교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에페수스의 주교까지 되었으며, 로마에서 돌에 맞아 순교하여 로마 순교록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율리아나(2.16)◀
신분 : 동정 순교자
연대 : 305년경
지역 : 니코메디아
성녀 율리아나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의 쿠마에(Cumae)에서 막시미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에 순교하였다. 처음에는 그녀의 부친으로부터 모진 매를 맞았고, 그 다음에는 그녀와 결혼을 간절히 바라던 집정관 에빌라시우스(Evilasius)로부터 또 다른 고문을 받았다. 그 후 감옥에서 넘실거리는 불꽃으로 고문을 받다가 순교하였다. 그녀의 이야기는 중세 시대에 널리 알려졌다.
▶율리아노(2.16)◀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지역 : 이집트
성 율리아누스(Julianus, 또는 율리아노)는 이집트에서 순교한 5천여 명 순교자들의 지도자였다. 그러나 그와 그의 동료들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 어떤 기록에는 다섯 명의 군인이란 표현이 라틴어의 비슷한 단어 때문에 5천 명으로 잘못 사용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파우스티노(2.16)◀
신분 : 주교
연대 : 381년
지역 : 브레시아
성 파우스티누스(또는 파우스티노)는 360년경 성 우르시키누스(Ursicinus, 12월 1일)를 계승해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 지방 브레시아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브레시아의 순교자 성 파우스티누스(2월 15일)와 성 요비타(Jovita, 2월 15일)와는 방계 친척 사이로 그들의 행적을 편집하였다. 교회미술에서 성 파우스티누스는 화살 다발을 손에 쥐고 있는 주교로 표현된다. 그는 전염병에 걸렸을 때 간구를 청하는 성인이다.
▶호네스토(2.16)◀
신분 : 순교자
연대 : 270년
지역 : 님
프랑스의 님 태생인 성 호네스투스(또는 호네스토)는 툴루즈(Toulouse)의 성 사투르니누스(Saturninus, 11월 29일)의 제자로서 에스파냐로 파견되었다. 그는 나바라(Navarra)의 팜플로나(Pamplona)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살해되었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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