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2.5)◀
▶인드락토(2.5)◀
신분 : 순교자
연대 : 710년경
지역 : 글레스턴베리
성 인드락투스(Indractus)는 아일랜드 사람으로 그곳의 어느 왕의 아들이었다. 그와 그의 여동생인 성녀 도미니카는 콘월(Cornwall) 또는 서머싯(Somerset)에서부터 로마(Rome)까지 순례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글래스턴베리 부근에서 색슨족의 도적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때 그들을 수행했던 9명의 동료들도 함께 살해되었다. 그들의 유해는 글래스턴베리 수도원에 안장되었고 순교자로서 큰 공경을 받고 있다. 그들은 아일랜드의 가톨릭을 위하여 또 신앙 때문에 살해되었기 때문이다. 성녀 도미니카는 드루사(Drusa)로도 불린다.
▶모데스토(2.5)◀
신분 : 주교
연대 : 722년
지역 : 잘츠부르크
성 모데스투스(또는 모데스토)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성 비르길리우스(Virgilius, 11월 27일)로부터 수련을 받고 베네딕토회 수도승이 되었다. 그 후 그는 케른텐(Kernten, 오스트리아 남부, 카린티아 Carinthia라고도 한다) 지방의 주교로 임명되어 그 지방의 복음화를 위한 큰 책임을 담당하였다.
▶베르툴포(2.5)◀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705년경
판노니아(Pannonia) 또는 독일의 이교도 부모 밑에서 태어난 성 베르툴푸스(Bertulphus, 또는
베르툴포)는 어려서 부모들이 플랑드르(Flandre)로 이사 갔기 때문에 그 지방의 그리스도교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그 후 그는
세례를 받았는데, 이때 그리스도인 백작인 밤베르트(Wambert)를 알게 되었고 그 후 백작은 그의 보호자가 되었다. 그는 백작의 일들을
지혜롭고 충실하게 처리하여 신임을 얻었기에 가난한 이들에게 주인의 재산까지 나누어 줄 수 있게끔 되었다.
그러나 그를 시기하던 다른 사람들이 그를 무고하였지만 백작 부부는 그를 더욱 신임하여 로마(Rome) 순례 길에 오를 때에도 그를 데리고 갔다.
그 순례 여행은 알프스 산을 넘는 위험이 있었는데, 성 베르툴푸스는 기적적인 노력으로 폭풍우와 강도들을 이겨내어 안전하게 백작 부부를 인도했다.
그래서 백작은 그를 아들처럼 여기고 유산 상속자로 정하였다. 백작의 사후 성 베르툴푸스는 사제가 되었고, 백작의 유산으로 4개의 성당을 지은 후
은퇴하여 자신이 랑티(Renty)에 세운 수도원의 원장으로 지내다가 아르투아(Artois)에서 선종하였다. 그는 베르툴(Bertoul)로도
불린다.
▶보달로(2.5)◀
신분 : 은수자
연대 : 720년경
성 보달루스(또는 보달로)는 아일랜드 또는 스코틀랜드 사람으로 바다를 건너 프랑스 지방으로 선교 여행을 떠났다가 수아송(Soissons)에 정착하였다. 여기서 그는 성 마리아 대수도원장인 아달가르두스(Adalgardus)의 눈에 띄어서 수도원 가까운 곳에 살면서 높은 성덕을 닦을 수 있었다. 그 후 그는 고향 스코틀랜드로 돌아가기로 하고 배를 탔는데 큰 폭풍을 만나 위기에 처했다. 이때 선장은 성 보달루스를 뽑아 희생물로 바다에 던졌지만 그는 천사의 도움으로 살아나서 다시 수아송으로 갔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움막에서 선종하였다. 그는 보도알두스(Vodoaldus)로도 불린다.
▶아그리콜라(2.5)◀
신분 : 주교
연대 : 420년
지역 : 통그레
성 아그리콜라는 통그레(오늘날 벨기에의 림부르흐, Limburg)의 제11대 주교로 기록되어 있다.
▶아델라이드(2.5)◀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1015년경
지역 : 빌리히
성녀 아델라이드는 구엘데르(Guelders)의 백작 메긴고즈(Megingoz)의 딸로서 독일의 쾰른(Koln)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그녀의 부친이 세운 본(Bonn) 근교 빌리히 수도원의 원장으로 지내다가 쾰른의 성 마리아 수도원에 들어가 원장으로서 임종할 때까지 봉사하였다. 쾰른의 수도원 역시 그녀의 부친이 세운 곳이다. 그녀는 회원들로 하여금 라틴말을 배우게 할 만큼 진취적이었고 지혜로웠다. 쾰른의 대주교 성 헤리베르투스(Heribertus, 3월 16일)는 모든 어려운 문제에 그녀의 자문을 구할 만큼 성녀 아델라이드를 존경하였다. 그녀는 아델라이다(Adelaida)로도 불린다.
▶아브라함(2.5)◀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345년
지역 : 아르벨라
성 아브라함은 아시리아(Assyria, 오늘날의 이라크 북부 지방) 아르벨라의 주교였다. 그는 페르시아의 사푸르 2세 왕의 박해 중에 텔만(Telman)이라는 마을에서 순교하였다.
▶아비토(2.5)◀
신분 : 주교
연대 : 519년경
지역 : 비엔
성 알치무스 엑디키우스 아비투스(Alcimus Ecdicius Avitus, 또는 아비토)는 프랑스 중남부
오베르뉴(Auvergne) 사람으로 그의 부친 성 이시키우스(Isicius 또는 헤시키우스 Hesychius)는 성 마메르투스(Mamertus,
5월 11일) 서거 후에 비엔의 주교로 임명되었고, 그 후 성 아비투스가 490년에 부친을 계승하여 주교가
되었다.
파비아(Pavia)의 성 에피파니우스(Epiphanius, 1월 21일)에 의하면 성 아비투스는
지식의 보고였고, 아리우스파(Arianism)의 부르고뉴(Bourgogne) 군대가 알프스를 넘어 와서 많은 리구리아(Liguria)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을 때에는 대속금을 지불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구출하였다. 프랑스 왕 클로비스가 비신자일 때에도 그를 존경했다고 한다. 거의 모든
그의 작품들이 유실되었지만, 다섯 편의 시와 수녀들의 동정에 관한 글 그리고 “인류의 영성에 대하여”란 제목이 붙은 글은 남아 있다. 이외에
78통의 서한과 2권의 강론집, 기타 25종의 유품은 그의 능력과 성덕을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한마디로 성 아비투스는 신학자이기보다는
서간문의 대가였다.
▶알부이노(2.5)◀
신분 : 주교
연대 : 11세기
지역 : 브릭센
독일 티롤(Tyrol) 지방 브릭센의 주교인 성 알부이누스(또는 알부이노)는 오늘날 7세기 브릭센 근교 작은 마을의 주교였던 성 인게누이누스(Ingenuinus)와 함께 축일을 기념한다. 그는 알비누스(Albinus)로도 불린다.
▶이시도로(2.5)◀
신분 : 군인,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성 이시도루스(Isidorus, 또는 이시도로)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순교하였다. 그 외에 그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
▶인제누이노(2.5)◀
신분 : 주교
연대 : 7세기
지역 : 브릭센
성 인게누이누스(또는 인제누이노)는 독일 티롤(Tyrol) 지방 브릭센 근교 세벤(Seben, 현재는 존재하지 않음)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의 주교였다. 그는 주교좌를 브릭센으로 옮겼고, 유배중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그와 함께 기념하는 브릭센의 주교로는 11세기의 성 알부이누스(Albuinus)가 있다. 성 인게누이누스는 게누이누스(Genuinus, 또는 제누이노)로도 불린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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