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렌시노(2.3)◀
신분 : 순교자
연대 : 3세기
아프리카 출신 순교자인 성 라우렌티누스(또는 라우렌시노)와 성 이냐시오(Ignatius)는 같은 날 기념하는 성 첼레리누스(Celerinus) 부제의 삼촌이고, 성녀 첼레리나(Celerina)는 그의 아주머니이다. 성 키프리아누스(Cyprianus, 9월 16일)는 그의 편지 중 하나에서 감동적으로 그들에 대해 기록하였다.
▶라우렌시오(2.3)◀
신분 : 주교
연대 : 576년
지역 : 스폴레토
514년 안티오키아(Antiochia)의 이단자인 세베루스가 가톨릭을 박해하면서 300여 명의 지도자들을
시리아에서 축출했는데, 성 라우렌티우스(Laurentius, 또는 라우렌시오) 역시 그들 중의 한 명이었다. 그는 이탈리아에 정착해 살던 중
교황 성 호르미스다(Hormisdas, 8월 6일)로부터 사제품을 받았다. 그는 움브리아(Umbria) 지방을 주로 다녔지만, 주로
아리우스파(Arianism) 이단자들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하였다.
그 후 그는 스폴레토에 수도원을 짓고 살던
중에 주교로 피선되었는데, 그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한동안 반대를 받았고 또 어려움도 겪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열렬한 신심과 사랑 그리고
정열적인 선교열을 가지고 모범적으로 처신함으로써 모든 난관을 극복하였다. 그가 계몽주의자로 불리는 이유는 영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맹인이 된
사람들을 기적적으로 치유하는 특별한 은혜를 받았기에 붙여진 별명이다.
▶레메디오(2.3)◀
신분 : 주교
연대 : 6세기
지역 : 알프스
성 티기데(Tigides)와 성 레메디우스(또는 레메디오) 주교는 프랑스 알프스(Alps)의 주교좌에서 사목하였다. 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루피치노(2.3)◀
신분 : 주교
연대 : 5세기
지역 : 리옹
초기 순교록은 성 루피키누스(또는 루피치노)와 성 펠릭스(Felix)를 프랑스 남동부 리옹의 주교로 기록하고 있다. 성 루피키누스가 486년에 사망했다는 내용 외에 두 성인에 대한 다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성 루피키누스는 루피키우스(Lupicius)로도 불린다.
▶마르가리타(2.3)◀
신분 : 동정녀
연대 : 1192년
지역 : 영국
성녀 마르가리타(Margarita)는 원래 영국인이었다는 말도 있으나 헝가리의 귀족가문 출신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그녀는 영국인 출신의 어머니와 함께 예루살렘을 순례한 후에 베들레헴에서 극기와 회개의 생활을 하던 중, 어머니가 운명하자 에스파냐의 몬세라트산(Montserrat)을 순례한 후 프랑스의 푸이 앙 블레(Puy-en-Velay) 교구에서 시토회 수녀원에 들어가 일생을 살았다고 한다. 그녀는 영국 시토회의 영광으로 불린다.
▶마리아(성 이냐시오의)(2.3)◀
신분 : 설립자
연대 : 1774-1837년
지역 : 리옹
성 이냐시오(Ignatius)의 성녀 마리아(Maria)는 프랑스 리옹에서 클라우디나 테브네(Claudina Thevenet)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그녀는 신심 깊은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나 프랑스 혁명의 와중에 두 명의 형제가 살해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녀의 가족들은 살인자들을 용서하였다. 리옹 근방에서 노동일을 하던 그녀는 1816년 아버지(Andre Coindre)와 함께 하나의 공동체를 조직했는데, 그 공동체는 1818년 리옹의 예수 마리아회로 발전하였으며 가난한 소녀들을 교육하는데 헌신하는 교육 수녀회였다. 이때 클라우디나 테브네는 성 이냐시오의 마리아라는 수도명을 정하고 원장으로서 봉사하였다. 1847년 12월 31일 교황 비오 9세(Pius IX)로부터 승인을 받은 그녀의 수녀회는 오늘날 유럽과 인도 그리고 북아메리카에서 학교, 대학교, 피정의 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리옹에서 생을 마감한 성녀 마리아는 1981년 10월 4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복되었으며, 1993년 3월 21일 같은 교황으로부터 성인품을 받았다.
▶마태오(2.3)◀ (복자)
신분 : 주교
연대 : 1450년
지역 : 지르젠티
시칠리아(Sicilia)의 지르젠티 태생인 마태오(Matthaeus)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일찍이 포기하고,
18세 때에 콘벤투알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였으나,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서 시에나(Siena)의 성 베르나르두스(Bernardus, 5월
20일)의 명성을 듣게 되었다. 이 때문에 그는 콘벤투알회를 떠나 그와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는 성
베르나르두스와 함께 이탈리아 전역을 다니면서 설교하였는데, 특히 성직자의 규율이 극히 해이하고 성직매매가 극성을 부리던 시칠리아의 성직자들에게
개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르젠티 주민들은 그가 주교로서 봉직해 줄 것을 바라고 호소하여 교황의 동의를 받았다.
그가 첫 번째 수행한 임무는 규율 이완을 막고 성직매매를 금지한 일이었다. 그 때문에 수많은 적을 만든 결과, 그는 평화를 깨트리고 불화를
조성한다는 누명으로 인해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세운 수도원으로 갔으나, 그 수도원의 원장조차도 그를
배척하므로 하는 수 없이 팔레르모(Palermo)에 있는 콘벤투알 프란치스코회의 옛 친구에게서 피신처를 얻어 지내다가 선종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767년에 승인되었다.
▶베르부르가(2.3)◀
신분 : 수녀원장
연대 : 700년경
지역 : 체스타
성녀 베르부르가는 영국 머시아(Mercia)의 국왕 울프헤레(Wulfhere)와 성녀 에르멘질다(Ermengilda, 2월 13일)의 딸이다. 그녀의 생애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그 지방의 여러 수도원과 관련이 있고, 링컨셔(Lincolnshire)의 트렉킹햄(Threckingham)에 있는 어느 수녀원에서 운명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녀의 무덤에서는 늘 기적이 일어났기 때문에 덴마크인의 침략 때에는 그녀의 유해를 체스터(Chester)로 옮겨 이 지역이 순례의 중심지가 되었으나 헨리 8세 왕이 이를 파괴해버렸다고 한다.
▶베를린다(2.3)◀
신분 : 동정녀
연대 : 702년
지역 : 메에르베케
마스트리히트(Maastricht) 주교인 성 아만두스(Amandus, 2월 6일)의 조카딸인 성녀 베를린다는 귀족 가문의 딸로서 한센병에 걸린 아버지에 의해 벨기에 알로스트(Alost) 근교 무르셀(Moorsel)의 성 마리아(Maria) 수도원으로 보내져 그곳에서 베네딕토회 수녀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더 이상 자신의 딸을 적절히 돌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부친이 사망한 후 성녀 베를린다는 아버지의 무덤 근처인 벨기에의 메에르베케에서 은수자가 되어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았다. 그녀는 베를린디스(Berlindis)로도 불린다.
▶스테파노 벨레시니(2.3)◀ (복자)
신분 : 수사
연대 : 1774-1840년
스테파누스(Stephanus, 또는 스테파노)는 이탈리아 트렌티노(Trentino) 지방의 트렌토(Trento) 출신으로 16세 되던 해에 성 아우구스티누스 은수자회에 입회하였다. 그 후 그는 로마(Rome)와 볼로냐(Bologna)에서 수학하던 중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여 그의 공동체가 뿔뿔히 흩어지게 되자 고향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고향에서 개인적인 신심생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종교교육에 정성을 쏟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그는 트렌티노 지방 모든 학교의 장학관으로 임명되어, 성 아우구스티누스 은수자회가 교황령에 의해 공동체 생활을 재개할 때까지 오로지 이 임무에 최선을 다하였다. 그가 장학관의 직무을 떠날 때 거의 모든 시의원들이 극구 반대했지만, 자신의 성소에 따라 볼로냐로 가서 형제들과 재회하였다. 그 후 그는 로마 수도원의 수련장 등을 역임하였다. 몇 년 후 그는 제나차노(Genazzano)에 있는 유명한 착한 의견의 어머니 성당의 주임사제로 임명되어 활동하던 중, 콜레라 환자들을 돌보다가 자신도 그 병에 전염되어 선종하고 말았다. 그는 1904년 12월 27일 교황 비오 10세(Pius X)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시몬 피다티(2.3)◀ (복자)
신분 : 설교가
연대 : 1295-1348년
지역 : 카쉬아
시몬 피다티의 생애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는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Umbria)의 카쉬아에서 태어났고, 안젤루스 클라레노란 사람의 영향을 받고 성장하면서부터 내면의 덕을 갖추게 되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누스회에 가입하여 비록 짧은 기간 동안 공부하였지만, 1318년경부터 뛰어난 설교가로 등장하였다. 그에게는 자연적 은혜 외에도 초자연적 은혜가 충만하였음이 분명하다. 그는 “주님의 행적에 관하여”란 저서를 펴냈는데, 이것은 친구에게 보내는 서간문 형식으로 된 교리서라고 한다. 그는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육체적 고행이라고 하였으며, 하느님의 명에 따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는 설교가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완성에 도달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33년에 승인되었다.
▶심프로니오(2.3)◀
▶펠릭스(2.3)◀
▶히폴리토(2.3)◀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성 펠릭스(Felix), 성 심프로니우스(또는 심프로니오), 성 히폴리투스(Hippolytus)와 동료 순교자들은 아마도 아프리카의 지방총독에 의해 고난을 겪고 순교한 듯하다.
▶오도리코(2.3)◀ (복자)
신분 : 수사
연대 : 1285-1331년
지역 : 포르데노네
오도리쿠스(Odoricus, 또는 오도리코)는 이탈리아의 프리울리(Friuli)에서 태어나 15세 때에 우디네(Udine)에서 작은 형제회의 회원이 되었다. 그러나 한적한 곳에서 하느님만을 섬기려는 사명을 느낀 그는 수도원장의 허락을 받고 은수생활을 시작하였다. 그 후 그는 다시 우디네로 돌아와서 주민들에게 설교했는데 수많은 군중들이 몰려다닐 정도로 그의 설교는 성공적이었다. 1321년경에 그는 서 인도에 상륙했고, 1322년과 1328년에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선교활동을 하였으며 1331년에 우디네에서 선종하였다. 이 모든 것은 그가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서 영혼을 구원하려는 열망 때문에 이곳저곳을 다녔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공경은 1775년에 승인되었다. 그는 오데리쿠스(Odericus)로도 불린다.
▶요한 넬슨(2.3)◀ (복자)
신분 : 순교자
연대 : 1578년
요한 넬슨(Joannes Nelson)은 영국 잉글랜드(England)의 요크(York) 근방 스켈톤(Skelton)에서 태어났다. 그는 40세의 나이에 프랑스의 두에(Douai) 대학에서 공부를 하던 중에 성직자가 되어 봉사하려는 열망을 이기지 못하여 계속 공부하여 1576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같은 해에 그는 영국 선교 길에 올라 런던(London)에 당도하였는데 가톨릭 신자라는 혐의를 받고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다. 그는 끝까지 엘리자베스 여왕의 교회 수위권을 거부하다가 교수형을 받았다. 그는 1886년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시복되었다.
▶이냐시오(2.3)◀
신분 : 순교자
연대 : 3세기
아프리카 출신 순교자인 성 라우렌티누스(Laurentinus)와 성 이냐시오는 같은 날 기념하는 성 첼레리누스(Celerinus) 부제의 삼촌이고, 성녀 첼레리나(Celerina)는 그의 아주머니이다. 성 키프리아누스(Cyprianus, 9월 16일)는 그의 편지 중 하나에서 감동적으로 그들에 대해 기록하였다.
▶이아(2.3)◀
신분 : 동정녀
연대 : 5세기경
지역 : 콜윌
중세 후기의 전설에 의하면 성 에르쿠스(Ercus)의 자매인 성녀 이아는 아일랜드 사람으로 선교를 위해 성 핀가르(Fingar)와 성녀 피알라(Piala) 그리고 많은 수의 동료들과 함께 영국 남서부 콘월에 도착하여 헤일(Hayle) 강어귀에 정착하였다. 그녀가 바다를 건너 콘월에 도착하게 된 전설적인 내용에 따르면 그녀가 동료들과 함께 가려고 출항 지점에 당도해보니 그들은 이미 출항한 후였다. 슬픔에 빠진 그녀는 하느님께 애원하며 도움을 간구하고는 물 위에 떠다니는 나뭇잎 하나를 잡으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잎이 점점 커져서 그녀를 능히 태울 수 있게끔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하느님의 도우심에 감사드리며 그분께 더욱 굳은 신뢰심을 드리면서 기도하던 중 다른 일행이 당도한 해안에 무사히 상륙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무사히 도착한 그녀는 그곳에 작은 은둔소를 짓고 여생을 고행과 기도 속에서 지냈다. 그래서 그곳을 후세 사람들은 포트 이아(Port Ia)라고 부르다가 16세기 후부터는 세인트 아이브스(Saint Ives)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전설은 또한 헤일 강어귀에서 순교한 콘월의 순교자들과 연결되었다. 그래서 콘월 지방에서는 그녀를 순교자로서 공경하고 있다.
▶첼라인나(2.3)◀
신분 : 동정녀
연대 : 6세기
아앨랜드 태생의 성녀 첼라인나(Caellainna)는 아일랜드 북부 더니골(Donegal) 지방의 순교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로스커먼(Roscommon)의 한 성당이 그녀를 기념하여 봉헌되었다.
▶첼레리나(2.3)◀
신분 : 순교자
연대 : 3세기
아프리카 출신 순교자인 성 라우렌티누스(Laurentinus)와 성 이냐시오(Ignatius)는 같은 날 기념하는 성 첼레리누스(Celerinus) 부제의 삼촌이고, 성녀 첼레리나는 그의 아주머니이다. 성 키프리아누스(Cyprianus, 9월 16일)는 그의 편지 중 하나에서 감동적으로 그들에 대해 기록하였다.
▶첼레리노(2.3)◀
신분 : 부제, 순교자
연대 : 250년경
지역 : 카르타고
아프리카 출신의 성 첼레리누스(또는 첼레리노)는 피 흘림 없이 순교자의 칭호를 얻었다. 왜냐하면 그는 로마(Rome)를 방문하는 동안 데키우스 황제 치하에서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였기 때문이다. 마침내 자유를 얻어 카르타고로 돌아온 그는 성 키프리아누스(Cyprianus, 9월 16일)로부터 부제품을 받았다. 그를 기리고자 카르타고의 한 성당이 그에게 봉헌되었다.
▶티지데(2.3)◀
신분 : 주교
연대 : 6세기
지역 : 알프스
성 티기데(또는 티지데)와 성 레메디우스(Remedius) 주교는 프랑스 알프스의 주교좌에서 사목하였다. 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펠릭스(2.3)◀
신분 : 주교
연대 : 5세기
지역 : 리옹
초기 순교록은 성 루피키누스(Lupicinus)와 성 펠릭스를 프랑스 남동부 리옹의 주교로 기록하고 있다. 성 루피키누스가 486년에 사망했다는 내용 외에 두 성인에 대한 다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성 루피키누스는 루피키우스(Lupicius)로도 불린다.
▶필립보(2.3)◀
신분 : 주교
연대 : 578년
지역 : 비엔
성 필리푸스(Philippus, 또는 필립보)는 560년 극도의 정치적 혼란과 이단이 성행하던 때에 프랑스 비엔의 주교가 되었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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