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 . 남한에서는 제일 높은 산, 해발 1950미터, 백록담 등산 . . 1989년에 오르고 두번째 산행이다.
처음 오를때만해도 산에 대해 잘 모르고 남들따라 엉겁결에 올랐던 기억이 난다. 그땐 영실에서 올라 서북벽을 올랐다가 어리목으로 하산했다.
이번 산행은 성판악에서 오르는 길을 택했다. 산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오르다보니 훨씬 감회가 새롭기도하고 . . . 느낌도 좋았다.
헌데 더더욱 좋았던 건 날씨가 너무 좋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날을 만나는 것도 무척 행운이 아닐까?
좀 늦게 산행을 시작하여 시간에 쫓기는 부담은 있기는 했지만 . . .
진달래밭 대피소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귀포쪽 하늘에 구름이 발아래로 보인다
돌아보니 사라오름이 보인다
정상 바로 애래에서 . . .
드디어 정상 해발 1950미터 . . . 이렇게 좋은 날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 . .~~~
정상을 함께하는 사람들
백록담 분화구 아래
이제 하산길로 . . .
사라 오름
너무 좋은 산행이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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