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일) 저녁 11시 인천 출발..... 미시령을 넘으면서 빗방울이 비친다.
설악주차장에 도착하니 새벽 2시반.. 비는 부슬 부슬 내리고 마음을 착찹하게 만든다.
그래도 3시부터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고 준비하여 출발~~~~ 산헹입구 들머리를 찾는데 약간의 시간을 허비하고...
드디어 들머리를 찾았다.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리고 . . 경사는 무척 가파르다.... 어둠속에서 조심조심.......
칠성봉에 오를 때까지 아직은 안개속에서 설악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 . . 어렵게 화채봉에 오르니 서서히 안개가 걷히며 장관을 이룬다.
설악산의 모든 것을 보여주려는 듯 . . 대청, 중청, 끝청에서 공룔능선으로 . . 마등령까지 . .
대청봉 너머로 서북능선의 귀때기청봉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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