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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산행이야기

화채봉 산행

by 세포네 2015. 10. 29.

10월 18일(일) 저녁 11시 인천 출발..... 미시령을 넘으면서 빗방울이 비친다.  

설악주차장에 도착하니 새벽 2시반.. 비는 부슬 부슬 내리고 마음을 착찹하게 만든다.

그래도 3시부터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고 준비하여 출발~~~~ 산헹입구 들머리를 찾는데 약간의 시간을 허비하고...

드디어 들머리를 찾았다.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리고 . .  경사는 무척 가파르다.... 어둠속에서 조심조심.......

칠성봉에 오를 때까지 아직은 안개속에서 설악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 . . 어렵게 화채봉에 오르니 서서히 안개가 걷히며 장관을 이룬다.

설악산의 모든 것을 보여주려는 듯 . .  대청, 중청, 끝청에서 공룔능선으로 . .  마등령까지 . .

대청봉 너머로 서북능선의 귀때기청봉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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