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감상실]/클래식 협주곡

모짜르트 / 피아노 협주곡 9번 K. 311

by 세포네 2014. 4. 14.
728x90



          Piano Sonata No.9 in D major K.311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9번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만하임-파리 여행 중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그룹에 포함된다.  그는 이 곡을 C장조 K.309, A단조 K.310와 함께 파리에서 출판했으나 완성시킨 것은 177년 10월에서 11월까지 만하임에 머무를 때로 여겨진다.  모차르트는 1774년에서 이듬해까지 뮌헨을 여행하며, 이때 폰 프라이징겐 집안의 두 딸과 알게 되고 동생 요제파로부터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는 즉시 작곡을 시작하지만 곧 중단했다가 3년 정도 지난 만하임-파리 여행  때 완성하여 조만간 보낼 예정이라고 편지에다 쓰고 있다(1777년 11월 5일자 베슬레에게 보낸 편지).  그 소나타가 이 곡이라고 보는 논자가 많으며, 신 전집판 편집자 프라트와 렘도 그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제1악장 : 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d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가벼운 제1주제 뒤에 경과구를 사이에 두고 제2주제가 딸림조로 이어진다. 4마디의 짧은 코데타가 마무리하며 발전부에서는 빠른 악구를 거쳐 음뜸조로 돌아와 재현부로 이어지고 제1주제가 재현되며 곧 코다가 되어 곡을 마친다.

제2악장 : 안단테 콘 에스프레시오네 g장조 2/4박자, 론도 형식
악장은 발전부를 지니지 않으며 제1주제를 코다로 한 소나타 형식으로 볼 수 있다. 

제3악장 : 론도 알레그로 d장조 6/8박자, 론도 소나타 형식
주요 주제가 강약이 심한 경과구를 사이에 두고 딸림조의 부주제로 이어진 후 주요 주제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다시 경과구를 거처 이번에는 b단조의 새로운 선율이 출현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