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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

시간 / 신영

by 세포네 2012. 7. 14.


 

 


 

          시간

                       /신 영 




          멈추었다
          멎은 심장의 그 거리만큼
          공간 안과 밖의 시간

          어디쯤에서 기억할까
          그 멈추었던 시간을
          언젠가 보았던 얼굴
          얼룩진 시간의 그림자

          가고있다
          오래 전 떠나왔던 그 길
          그 길 따라 오늘도

          너의 시간 속에
          내가 머문다
          내 가슴속에
          너의 시간이 흐른다


              11/21/2006.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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