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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클래식 교향곡

슈포어 / ♬교향곡 9번 '4계'

by 세포네 201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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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mphony No.9 in B minor, Op.143
                 'The Seasons'
                 슈포어 / 교향곡 9번 '4계'
                Louis(Ludwig) Spohr 1784~1859 





Louis(Ludwig) Spohr 루이스 슈포어 (1784.4.5~1859.10.22)
브라운슈바이크 출생으로 피아니스트겸 가수인 어머니와 풀룻 연주가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1790년 최초로 작곡을 시작했으며, 그의 바이올린 선생 듀포가 그의 재능을 발견하여 좀 더 차원높은 음악공부를 할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생전에는 베토벤을 능가하는 위대한 작곡가로 칭송받았으며, 이탈리아의 파가니니와 견줄 만한 연주자로도 꼽혔다. 어려서부터 바이올린과 체계적인 음악이론을 공부한 덕에 바이올린 연주자로서의 그의 데뷔는 화려했고, 또한 여러 방면에 걸쳐 눈부시게 활동을 하였다. 특히 독주악기로서의 바이올린에 참다운 낭만적 서정성을 곁들여 여러 가지 기교적인 개혁을 시도한 공적이 크며, 문하생으로 F.다비트 M.하우프트만, J.벰 등을 배출함으로써 독일파의 원조가 되었다. 작곡가로서의 그는 15곡의 바이올린협주곡을 비롯하여 교향곡·실내악·오페라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부인이 하프 연주자였던 관계로 부인을 위한 하프용 작품도 많이 썼다. 오페라분야에서도 《파우스트》 《예손다》 등의 작품을 작곡하여 C.베버와 더불어 독일 국민오페라 성립에 큰 몫을 했으며, 초기 독일낭만파의 중요한 존재로 간주되고 있다. 지휘자로서는 1822년 이후 카셀의 궁정악장직에 있으면서 지휘봉의 채택을 비롯하여 새로운 지휘법을 실행에 옮겼다. 저서로는 《바이올린 교칙(敎則)》(1831)이 있고, 흥미로운 자서전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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