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명동성당 보러 오세요! "
서울 명동성당이 새 얼굴로 새해를 맞았다. 종탑 보수공사로 2년 여를 베일 속에 가려져 보내야 했던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성당(주임 박신언 몬시뇰)이 낡고 병든 벽돌을 말끔히 걷어내고 다시 태어났다.
한국 최초의 성당이자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인 명동성당이 새 옷으로 갈아입고 그 모습을 드러낸 12월 25일, 성탄 대축일 낮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은 성탄의 기쁨과 더불어 새해를 맞는 마음을 새롭게 다졌다.
2002년 9월 시작된 명동성당 보수공사는 2월께 색유리 공사가 완공되면 모두 마무리된다. 새해에는 새로 거듭난 명동성당처럼 '환한 미소'가 독자 여러분 마음에도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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