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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1000일을 맞으며

by 세포네 2008. 1. 21.


1000일을 맞으며
오늘은 다음 불로그를 시작한지 10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시작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0일 이라니...
 

처음 시작할 때는
나만의 자료실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보고자 하는 맘으로
그냥 그렇게 시작하여
다른 불로그를 만나며 음악에 빠져들고
내 가슴 저 깊은 곳에 잠들고 있던
옛날의 추억들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기 시작하며
하나 둘 음악들을 장르별로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한 두명씩 찾던 내 불로그가
지금은 하루 평균 1300명 이상 찾아주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가슴이 뿌듯하기도 하고...
 
수 많은 만남 가운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분들...
시작 무렵부터 만나 한결 같은 발걸음으로
반갑게 찾아 주었던 예쁜오리2마리님,
2년여 동안 친구처럼 다가오는 아녜스님,
어려운 병마와 싸우며 꿋꿋하게 지내고 계시는 blue님,
잊을 만 하면 한번씩 꼭 찾아 주시는
비프님, 체치님, 강건너찬찬찬님...
그외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1000일 = 24000시간 = 1440000분 = 86400000초

. . 약 31개월 = 2년하고 7개월 조금 넘는 시간 . . 
그렇게 나는 불로그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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