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네차례 찾았던 삼성산이
가을을 맞는 모습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 다시 찾았다.
아직 좀 이른 듯하지만 그래도 가을 냄새는 맡을 수 있었다.
군데 군데 짙푸른 녹색에서 옅은 갈색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날씨 마저 가을 재촉하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보여 주고 있었지요.
그래서 몇 장 찍기도 했지만...
마음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었어요.
경인교대 앞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다 중간에서
산허리를 도는 코스를 잡아 보기로하고 돌고 돌아서
염불암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
처음 가보는 중간 능선길로 하산 길을 잡고 .....
와우~~~ 감동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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