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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가톨릭교리

은총속의 영원한 생명

by 세포네 2007. 7. 10.

은총속의 영원한 생명

 

 

 

하느님을 믿고 바라고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은총 속에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주님의 기도

 

그리스도인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기도하시며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참된 행복은
어떤 사람들이 누리는지를

예수께서 일러주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기에.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위로를 받을 것이기에. 온유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땅을 차지할 것이기에.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합니다.

만족하게 될 것이기에.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자비를 입을 것이기에.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기에.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기에.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기에

                 (마테오 5,3-10).

 

 

평화의 기도
복음대로 살아 평화의 사도(使徒)가 된

이탈리아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1181~1226)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십시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여주십시오.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십시오.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멘.

 

 

사랑은
하느님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믿는 인간의 능력입니다.

사랑은 모든 인간의 숨쉬어야 할 공기이며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생명의 샘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사랑을 이렇게 풀이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가실 줄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고린도 전서 13,4-8. 13).

 

 

그리스도인의 생활


교회의 가르침을 따라서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며 사는 것입니다.

가톨릭 교우들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인간공동체 전체의 이익과

공동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 안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육 ` 의료 ` 언론 ` 사회사업, 청소년 ` 노동자 `

장애인 ` 여성 ` 노인 ` 행려인 복지기관 `

각종 상담기관 등을 통해서

인간성 향상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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