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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축일 (聖人)

12월 30일 성인들

by 세포네 2006. 12. 30.

도나토(12.30)

만수에토(12.30)

세베로(12.30)

아피아노(12.30)

호노리오(12.30)

신분 : 순교자

연대 : 483년

 

   성 만수에투스(Mansuetus), 성 세베루스(Severus), 성 아피아누스(Appianus), 성 도나투스(또는 도나토), 성 호노리우스(Honorius)와 다른 다섯 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의 신자들이 그리스도 단성론(monophysitism) 이단에 빠진 이들이 초래한 사회혼란 등의 문제 때문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순교하였다.

 

라이네리오(12.30)

신분 : 주교

연대 : 1077년

지역 : 라퀼라

 

   이탈리아 남동부 아브루치(Abruzzi) 지방 라퀼라의 주교인 성 라이네리우스(또는 라이네리오)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훌륭한 직무 수행으로 말미암아 교황청으로부터 큰 경의를 받았다.

 

리베리오(12.30)

신분 : 주교

연대 : 200년

지역 : 라벤나

 

   성 리베리우스(또는 리베리오)는 이탈리아 라벤나 교구의 설립자 중 한 명으로서 또 라벤나 교구의 초기 주교들 중 한 명으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마르가리타 콜론나(12.30) (복녀)

신분 : 동정녀

연대 : 1280년

 

   마르가리타 콜론나(Margarita Colonna)는 이탈리아 로마(Rome)에서 오도 콜론나 왕자의 딸로 태어났으나 어릴 때에 부모를 여의었다. 주위의 결혼 권유를 완강히 뿌리친 그녀는 팔레스티나(Palestina)에 은거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병자와 가난한 이들을 돌보며 오로지 신심생활에만 전념하였다.

   그러나 아시시(Assisi)의 클라라회에 입회할 뜻을 가졌지만 병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자, 그녀는 팔레스티나에 수도원을 세우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이리하여 클라라회의 규칙을 따르는 수녀회 창립을 교황으로부터 허가받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녀의 건강이 악화되어 이 수도원에서 서약조차 발하지 못하였다. 7년 동안 그녀는 온갖 병으로 시달리면서도 용기와 인내심을 잃지 않았다. 그녀가 죽자 이 수녀회는 산 실베스트로로 옮겨, 설립자의 유해를 모시고 크게 발전하였다.

 

마르첼로(12.30)

엑스수페란시오(12.30)

베누스시아노(12.30) (총독)

신분 : 부제, 순교자

연대 : 303년?

지역 : 스폴레토

 

   성 사비누스(Sabinus)는 스폴레토 지방 아시시(Assisi)의 주교로서 교외 안팎에서 큰 존경을 받던 인물이다. 에트루리아(Etruria)의 총독인 성 베누스티아누스(Venustianus)는 성 사비누스를 너무나 존경하던 나머지 그에게 작은 주피터 신상을 선물하였다. 그러자 성 사비누스는 이것을 받자마자 그가 보는 앞에서 땅에 내동댕이쳐서 깨뜨려 버렸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큰 모욕을 받은 성 베누스티아누스는 성 사비누스 주교의 손을 자르도록 명하였다.

   이때 그의 부제이던 성 마르첼루스(또는 마르첼로)와 성 엑스수페란티우스(Exsuperantius) 또한 신앙을 고백하여 함께 순교하여 아시시에 묻혔고 성 사비누스는 투옥되었다. 그런데 세레나(Serena)라는 어느 과부가 맹인이 된 아들을 데리고 와서 옥중의 성 사비누스 주교에게 축복해주기를 간청하였다. 이때 그는 그 아이에게 축복을 내렸는데 기적적으로 아이의 눈이 치유되었다. 이것을 보고 성 베누스티아누스 총독은 온 가족과 더불어 개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성 사비누스는 스폴레토에서 순교하였다.

 

사비노(12.30)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303년?

지역 : 아시시

 

   성 사비누스(또는 사비노)는 스폴레토(Spoleto) 지방 아시시의 주교로서 교외 안팎에서 큰 존경을 받던 인물이다. 에트루리아(Etruria)의 총독인 성 베누스티아누스(Venustianus)는 성 사비누스를 너무나 존경하던 나머지 그에게 작은 주피터 신상을 선물하였다. 그러자 성 사비누스는 이것을 받자마자 그가 보는 앞에서 땅에 내동댕이쳐서 깨뜨려 버렸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큰 모욕을 받은 성 베누스티아누스는 성 사비누스 주교의 손을 자르도록 명하였다.

   이때 그의 부제이던 성 마르첼루스(Marcellus)와 성 엑스수페란티우스(Exsuperantius) 또한 신앙을 고백하여 함께 순교하여 아시시에 묻혔고 성 사비누스는 투옥되었다. 그런데 세레나(Serena)라는 어느 과부가 맹인이 된 아들을 데리고 와서 옥중의 성 사비누스 주교에게 축복해주기를 간청하였다. 이때 그는 그 아이에게 축복을 내렸는데 기적적으로 아이의 눈이 치유되었다. 이것을 보고 성 베누스티아누스 총독은 온 가족과 더불어 개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성 사비누스는 스폴레토에서 순교하였다.

 

아니시아(12.30)

 

신분 : 순교자

연대 : 304년?

지역 : 데살로니카

 

   둘치시우스 총독이 테살로니카에서 잔인한 박해를 계속할 때 연일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여들어 집회를 계속하였다. 천애고아인 성녀 아니시아가 신자들의 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카산드라 성문을 지날 때였다. 파수꾼 한 명이 그녀를 보고는 어디 가는 길이냐고 묻자, 위험을 느낀 아니시아는 엉겁결에 십자성호를 그으면서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군인 한 명이 뛰어와서 “너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느냐?”고 다그치자 그녀는 아주 태연하게,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주님의 모임에 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못 간다. 그 대신 너는 신전에 희생을 바쳐라" 하고 강요하였다. 그녀가 말을 듣지 않자 베일을 벗겨 버렸다. 이어 그 군인은 그녀를 칼로 난자하여 성문에서 죽였다. 후일 테살로니카에 평화가 찾아들었을 때 교우들은 그녀가 순교한 자리에 기도소를 세우고 용감한 그녀의 신앙을 기렸다고 한다.

 

아니시오(12.30)

신분 : 주교

연대 : 410년

지역 : 데실로니카

 

   성 아니시우스(또는 아니시오)는 테살로니카의 주교이던 성 아스콜루스(Ascolus)의 제자로서 '엘리아에 대한 또 다른 엘리세오'를 꿈꾸었다고 한다. 그의 개인적인 생애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나, 로마(Rome)와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간의 논쟁이 심화될 때 교황의 특사 자격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교황 성 다마수스 1세(Damasus I, 12월 11일)의 열렬한 후원자였으며 또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Joannes Chrisostomus, 9월 13일)의 강력한 지지자였다. 그는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제재에 항의하기 위하여 콘스탄티노플로 가서 알렉산드리아의 테오필루스(Theophilus)에게 반격을 가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의 덕행들은 성 인노켄티우스 1세(Innocentius I, 7월 28일)와 성 대 레오(Leo I, 11월 10일) 교황에 의하여 높은 칭송을 받았다.

 

에그윈(12.30)

신분 : 주교

연대 : 717년

지역 : 우스터

 

   머시아(Mercia) 국왕의 후손인 성 에그윈은 젊어서 수도자가 되었는데, 692년경에 잉글랜드(England) 우스터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성직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로마(Rome)로 고행의 순례 길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머시아 국왕 에텔레드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그는 이브즈햄(Evesham) 수도원을 세웠는데, 이곳은 중세 잉글랜드 베네딕토 수도원으로서는 가장 큰 수도원으로 발전하였다. 709년경에 그는 또 다시 로마 순례를 갔는데, 이때는 머시아의 국왕 첸레드(Cenred)와 에식스(Essex)의 국왕 오파(Offa)를 수행하였다.

 

에우제니오(12.30)

신분 : 주교

연대 : 연대미상

지역 : 밀라노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교였던 성 에우게니우스(Eugenius, 또는 에우제니오)의 생애에 대해서 남아 있는 기록은 없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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