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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by 세포네 2006. 10. 17.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 가도 아무 부담없는 친구, 혼자 울고있을 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줄 수 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나역시 당신의 어떤 마음도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당신이 있으면, 당신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줄 수 있고, 당신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불행을 물리칠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각자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고맙다는 말대신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둘 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 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 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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