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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축일 (聖人)

2월 14일 성인들

by 세포네 2006. 2. 14.

노스트리아노(2.14)

신분 : 주교

연대 : 450년

지역 : 나폴리

 

   이탈리아 나폴리의 주교인 성 노스트리아누스(또는 노스트리아노)는 용맹하게 아리우스주의(Arianism)와 펠라지우스주의(Pelagianism)에 맞서 싸웠다.

 

니콜라오 팔레아(2.14) (복자)

신분 : 수사

연대 : 1255년

 

   니콜라우스 팔레아(Nicolaus Palea, 또는 니콜라오)는 이탈리아의 볼로냐(Bologna)에서 공부를 하던 중에 우연히 성 도미니코(Dominicus, 8월 8일)의 설교를 듣게 되었다. 그는 성인의 강론이 너무나 감명 깊게 들렸기 때문에 설교자회의 입회를 간청하였다. 귀족 출신이며 또 풀리아(Puglia)의 지오비나조(Giovinazzo)에 영지까지 갖고 있던 그는 자신의 유산으로 페루자(Perugia)에 도미니코회 수도원을 지었고, 트라니(Trani)에도 또 다른 수도원을 세웠다. 한때 그는 로마(Rome) 관구의 관구장까지 역임하였다. 제라르 드 프라셋은 그를 일컬어 '거룩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28년에 승인되었다.

 

디오니시오(2.14)

암모니오(2.14)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성 디오니시우스(또는 디오니시오)와 성 암모니우스(Ammonius)는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는데, 그 장소는 아마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로 여겨진다.

 

마로(2.14)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435년

 

  오론테스(Orontes) 강 부근 시리아의 한 산에서 고적한 생활을 하던 성 마로는 주로 야외생활을 하였다. 그는 꼭 필요할 경우에만 염소 가죽을 덮은 움막에서 지냈는데, 그 움막을 사용한 사실은 거의 없었다. 한 번은 그가 버려진 신전을 발견하고는 그곳을 개조하여 하느님께 봉헌했으며, 기도의 집으로 가끔씩 이용했다. 그를 지극히 존경하던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Joannes Chrisostomus, 9월 13일)는 그에게 편지를 보내 그로부터 무슨 말을 듣고 싶어 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듯하다. 그는 선 채로 기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는 지팡이로 자신의 몸을 받치고 기도했다. 그는 청하는 사람에게 극히 짧은 말로 권고하였다. 이런 그에게 하느님은 사람들의 영육을 치유하는 능력을 허락하셨으며, 놀라운 영적 지혜로서 사람들을 권면케 하였다. 레바논 사람들도 성 마로를 큰 성인으로 공경한다.

 

모세(2.14) (평신도)

바시아노(2.14) (독서자)

아가토(2.14) (구마자)

치리온(2.14) (신부)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성 키리온(Cyrion), 성 바시아누스(Bassianus), 성 아가토(Agatho)와 성 모세(Moyses)는 모두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출신 순교자들로 함께 기록되어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모두 화형을 받아 순교하였기 때문이다. 성 키리온은 사제였고, 성 바시아누스는 독서자, 성 아가토는 구마자 그리고 성 모세는 평신도였다.

 

 

 

신분 :

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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