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더라,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한 채 끝나버렸던 첫사랑의 추억은....
라일락 꽃향기에 취해 세월을 탕진하던 그때.
젊음은 조금쯤 수줍고 부끄러웠습니다.
밤이면 몰래 그 집 앞에 놓아두었던 그 편지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을까요.
아련한 옛사랑의 추억으로 가슴을 앓는 5월입니다.
그 첫사랑처럼 아름다운 동화 <보리울의 여름>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보리울 아이들은 읍내 아이들을 상대로 신나고
화끈한 축구시합을 펼치기도 하고,
툭닥툭닥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형우와 순옥이는
가슴 설레이는 첫사랑에 빠집니다.
현재 영화로도 상영중인 이 동화는
수채화 풍경처럼 소년 시절의 여름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화처럼 아름다운 동화 - 보리울의 여름-
동화공부를 같이 한 동생 은경이가 쓴 글..
시사회에서 차인표씨와 신애도 만났다.
미디어포럼이 끝나고 수녀님들과 우리 팀이
우르르 몰려가서 상큼한 비를 가슴에
가득 적시고 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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